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가 애널리스트 에그라그(Egrag)의 리플(Ripple, XRP) 강세 전망에 주목했다.

에그라그는 리플의 월간 차트와 주간차트, 일간 차트 분석 결과를 모두 제시하며, 2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먼저, 리플의 월간 차트를 제시하며 “초강세 조짐이 있다”라며, 리플의 강세 깃대(flagpole)가 가치 급등을 암시한다고 보았다. 동시에 페넌트 패턴(pennant pattern)에도 주목하며, 현재 상승세가 주춤한 것이 추후 추가 상승세를 위한 가격 통합 패턴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주간 차트를 분석하면서 “리플이 최근 가격 하락 후 재시험 단계에 진입했다”라고 말했다. 일시적인 약세가 리플랩스(Ripple Labs)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법정 공방의 여파라고 언급했다.

현재 중요한 가격 구간으로 0.48~0.43달러 구간을 지목하며, 해당 구간 돌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에그라그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는 상황에 거시 경제적 압력이 더해진 탓에 0.48~0.43달러 구간 아래로 하락한다면, 2017년 이후 강력한 지지 영역이 형성된 0.2539달러와 0.3263달러 사이 구간을 재시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리플이 0.48달러를 돌파한다면, 핵심 저항선인 0.58304달러를 재시험한 뒤 강력한 랠리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랠리 전망과 관련, 이른바 스틸 파운데이션(steel foundation)’인 1.16188~2달러 사이 구간을 관통하면서 2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일간 차트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에그라그는 일간 차트에서 0.3875달러와 0.4719달러에 주목했다. 그는 “0.3875달러 아래로 하락하는 상황이 강세 패턴을 무효화할 유일한 상황이다. 반대로 리플이 0.4719달러에서 0.5119달러 사이를 유지한다면, 약세를 우려할 이유가 없다”라고 전했다.

더 낙관적인 상황을 기대하려면, 0.5119달러 돌파 후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인 0.5738달러를 목표가로 지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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