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비트코인, 연말 최고가 경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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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비트코인, 연말 최고가 경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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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간) 세계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은 단기 하락하며 장중 한때 9,483달러까지 떨어진 후 현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13% 상승한 약 9,9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19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78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4%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600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투자심리는 다소 완화되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13) 보다 18포인트 오른 31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투심이 소폭 회복되었음을 의미하지만, 여전히 '공포' 단계를 나타낸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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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alternative.me     © 코인리더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BTC/USD 거래 쌍(크라켄 거래소 데이터 피드)의 시간당 차트에서 10,350달러와 10,400달러의 강한 저항에 직면해 있다"며 "약세 추세가 지속될 경우 9,480달러, 심지어 9,22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 반면 10,400달러 저항을 돌파할 경우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설립자 톰 리(Tom Lee)는 이날 폭스 비지니스(FOX Business)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은 진정한 안전자산(safe haven asset)이며 주식, 채권과 무관해 분산 헤지(hedge·위험회피) 효과가 좋다"라며 "현재 비트코인은 휴식 상태이지만 연말에 대폭 상승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사람들은 투자에 실패할 것을 감안해 자산의 1~2%를 헤지 수단으로 사용하길 원한다"며 "이는 현명한 선택(smart bet)"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랠리 촉발, 거시경제적 요인 '셋'…"주가폭락·통화전쟁·헤지수단"

 

또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이며 모건 크릭 캐피털(Morgan Creek Capital)의 창립자인 마크 유스코(Mark Yusko)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리스크 헤지를 위해 순자산 중 최대 5%를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의 하루 변동성을 보고 일희일비하는 투자자들은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장기적인 추세를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순자산의 50%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 http://www.coinreaders.com/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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