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시즌 다시 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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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시즌 다시 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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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10,600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황소(매수) 세력은 단기 저항벽인 11,000달러 회복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도 대체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톱' 알트코인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은 1% 미만의 강보합세를 보이며 코인마켓캡 기준(오전 9시 35분 현재) 179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CCN은 "이더리움이 반등하기 전에 최소한 14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대니 머켈(Danny Merkel)은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은 아마도 몇 년 동안 죽은 돈(dead money)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총 3위 암호화폐인 리플(XRP)도 1% 미만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약 0.262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데이비드 슈와츠(David Schwartz)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트위터를 통해 "XRP의 유통이 걱정거리 중 하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최근 리플의 개발 부문은 엑스프링(Xpring)과 협력해 네트워크 독립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인터 렛저 프로토콜(ILP)의 보급이라는 전략을 채택하는 것은 XRP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자산 결제 솔루션을 금융기관에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시총 4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캐시(BCH)는 2% 가량 강세를 보이며 약 301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CEO인 장줘얼(江卓尔)는 웨이보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발행된 테더(USDT) 역시 과도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 억 단위의 스테이블 코인 이용자를 수용할 수 없다. 현재 BCH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USDT 발행이 진행 중이다. BCH만이 한 쪽에 쏠리지 않고, 탈 중앙화와 대용량 간의 완벽한 균형을 찾았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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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장줘얼 웨이보     © 코인리더스


이밖에 라이트코인(LTC, 시총 5위)는 3%, 이오스(E0S, 시총 8위)가 1%, 모네로(XMR, 시총 10위)가 1.5% 가량 상승하고 있는 반면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7위)는 1% 가량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상위권 암호화폐 중에 시가총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트론(TRX, 시총 14위)는 1% 미만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더 타이(The Tie)에 따르면, 지난 6월 이래 트론 재단 공식 트위터 계정이 업로드한 트윗 수가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트론 토큰 가격은 바이낸스 기준 연초 가격 대비 6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716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관영 방송 RT의 진행자이며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알트코인들이 침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유감이지만 알트코인 시즌이 결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 http://coinreaders.com/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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