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불마켓 진입하나?…애널리스트 "내년 1분기 2만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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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불마켓 진입하나?…애널리스트 "내년 1분기 2만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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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7,642달러까지 상승했고, 닷새 만에 1,200달러 이상 올랐다. 이에 암호화폐 마켓 전문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현재 비트코인은 8,000달러 저항선을 넘을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서 있다"며 "아마도 더 중요한 것은, 6,0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을 피했다는 점이다"고 진단했다. 

 

또, 비트코인 투자자 겸 분석가인 트위터 계정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주간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 지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비트코인 시장의 다음 라운드 성장을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도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Hash Rate,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비트코인 채굴자의 컴퓨팅파워)의 건강 상태를 추적하는 지표인 해시 리본(Hash Ribbons)에 따르면 채굴자들의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희망을 버리고 투매하는 것)'이 끝났다"며, 비트코인이 다음 불마켓(강세장) 단계로 진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저명한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벨벳(Velvet)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내년 3월까지 비트코인이 2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23일(현지시간) 오후 10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42% 상승한 약 7,60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7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378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99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9% 수준이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은 2.94% 상승, 약 13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도 1.19% 오른, 0.1969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5위), 라이트코인(LTC, 시총 6위), 이오스(EOS, 시총 7위),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8위),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9위), 테조스(XTZ, 10위) 등 주요 메이저 코인이 3~4% 가량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완화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20)보다 13포인트 오른 33을 기록했다.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극단적 공포' 단계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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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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