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하락 속 비트코인 1만달러 재도전…비타주캐피탈 파트너 "BTC 1만2천달러 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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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하락 속 비트코인 1만달러 재도전…비타주캐피탈 파트너 "BTC 1만2천달러 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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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뉴욕증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우려, 미국과 중국 간 긴장 고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경기하강 발언 충격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 주간 다우지수는 2.65%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26%와 1.17% 하락했다.

 

반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디지털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한주 동안 1,000달러 가량 가치가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주초 8,700달러 선에서 주말 9,700달러 선까지 가격을 회복했다. 다만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과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좋은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장에 진입하는 움직임)이 사라지고 있어 상승 탄력은 다소 약화되는 모양새다.

 

한편 5월 18일(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18% 상승한 약 9,675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99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78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1만 달러에 도전했다 다시 후퇴했지만 9,600달러 수준을 계속 방어할 경우 1만 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미국의 유력 경제지 포브스도 최근 외환 브로커 업체 FxPro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알렉스 쿱사이크비치(Alex Kuptsikevich)을 말을 인용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상향 돌파할 수 있다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희망을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BTC/USD 차트 상 바닥 가격은 8,250~8,500달러이며, 핵심 저항 영역은 9,800~10,100달러"라며 "반감기를 지난 비트코인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갭(gap·격차)을 메우기 위해 10,000달러 선까지 랠리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헤지펀드 비타주캐피탈(Bitazu Capital)의 파트너인 모히트 소로우트(Mohit Sorout)는 차트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역사적 강세 패턴을 보이고 있어 12,000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출처: 모히트 소로우트 트위터  © 코인리더스

 

 

반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문에서 "지난 주 비트코인 가격이 3차례 1만 달러 부근에서 거절당하면서 롱 스퀴즈(long squeeze)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향후 급격한 가격 조정을 예상했다. 롱 스퀴즈는 롱(매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이 하락장에서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도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이 매도하면서 시장의 가격은 추가로 하락하게 된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도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총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2.78% 상승, 약 20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총 3위 리플(Ripple, XRP)도 0.54% 오른 0.2013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5위)는 2.08%,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6위)는 1.47%, 라이트코인(LTC, 시총 7위)은 0.98% 각각 상승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639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7.4%에 달한다.  


출처 : http://www.coinreaders.com/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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