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비트코인 10만 달러 도달은 2025년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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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비트코인 10만 달러 도달은 2025년으로 예상



비트코인(BTC) 가격이 10만 달러(약 1.16억원)에 이르는 것은 2025년이라고 미국 대형 미디어 블룸버그가 전망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BTC의 가격이 1자리 수가 증가하는데 걸린 연수를 참고로, 10만 달러에 달할 때까지의 연수를 개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가격은 상승하고 있지만, 자산으로서 성숙해 온 BTC는 변동성이 해마다 저하되고 있어, 그 페이스는 완만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60일 변동성 그래프 ‘왼쪽 축을 기준으로 한 오렌지선이 변동성(%), 오른쪽 축을 기준으로 하는 흰색 선이 BTC 가격’을 써서 BTC가 성숙되면 변동성은 아래 그래프로 동그라미가 쳐진 2016년의 37% 부근에 다시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블룸버그

BTC의 가격은 2011년 10달러(1만 1617원)에서 0 하나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자릿수를 늘려왔다. 1000 달러에서 2017년 1만 달러에 이르는 데 소요된 기간은 약 4년. 한 자릿수 늘어난 10만 달러에 8년 만에 도달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높다.

블룸버그의 예상은 시가총액이 증가함에 따라 달성 난이도가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8년의 예상은 생각보다 빠르다는 의견과 10만 달러 가능성도 점쳐질 수 있는 예상을 펴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BTC 수요를 높이려면]

블룸버그는 새로운 기술은 실패할 수도 있지만, BTC의 수요에 관한 지표는 양호하다고 말한다.

BTC의 시가총액은 기관투자가와 중앙은행에게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앞으로 시가총액이 오를 경우 디지털 골드로 자리 굳힐 가능성도 점쳐진다.

금은 중앙은행이 큰 구매자가 되어 있어 2019년간 공급량의 약 20%를 구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와 같은 나스닥 상장기업들이 BTC를 매입하는 시대가 됐지만, 금 시가총액은 약 9조달러(약 1457.1조원)에 비해 BTC는 1900억 달러(약 220.7조원)에 그쳐 아직 BTC의 시장규모는 기관투자가나 중앙은행에는 극히 작다고 지적했다.

자동차회사 테슬라의 시가총액과 비교해도 절반의 시가총액이 든다며 낮은 시가총액을 지적하면서도 BTC 공급량이 고정돼 있다는 점이 테슬라의 주식 등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금과 BTC의 상관성]

BTC와 금의 상관관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아래 그래프는 BTC의 가격과 금 가격, 미국 대형 암호화폐펀드 그레이스케일이 제공하는 BTC투자신탁(GBTC)의 합계자산, BTC선물의 미결제약정(OI)의 4가지를 비교한 그래프이다. 그래프의 하단이 BTC와 금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출처 : 블룸버그

2007년 BTC 선물이 출시된 이후 금과의 상관관계는 계속 높아져 현재는 0.44까지 높아졌다.

게다가 블룸버그는 GBTC나 선물의 OI라고 하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공급량의 상한이 정해져 있는 BTC는 상당히 중대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보급의 확대나 가격의 상승은 멈추지 않는다고 주장.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탄생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견해도 내놓았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38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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