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바닥론 '솔솔'…비앙코 리서치 대표 "ETH, 더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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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바닥론 '솔솔'…비앙코 리서치 대표 "ETH, 더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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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기준으로 비트코인(Bitcoin, BTC)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는 불과 몇 주 전 4,000달러가 훨씬 넘는 고가에 도달한 후 3,000달러 아래로 다시 거래되고 있다.


이더(ETH)는 28일(한국시간) 오후 2시 20분 현재 2,6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 가격은 장중 2,866달러까지 올랐지만 2,900달러와 3,000달러 저항 돌파에 실패했다. 

 

현재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3,144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18.7%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 토니 스필로트로(Tony Spilotro)는 "현재 이더리움 시장은 2017년 불마켓(강세장)과 이후 장기간 베어마켓(약세장)이 펼쳐졌던 상황과는 달리 이더리움 기반의 디파이(탈중앙금융)와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의 성장세, 여기에 더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의 이점으로 기술적 후퇴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최근 이더의 매도세가 바닥이 될 수 있으며, (기술적으로 강세 패턴인) 어센딩 트라이앵글(Ascending Triangle) 패턴 위에서 약간의 횡보를 보인 후 다음 목표인 10,000달러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이더 가격이 4,000달러에서 10,000달러까지 급상승한 후에 시장은 재설정이 필요할 수 있다. 작년에 500달러에서 4,000달러로 상승한 후 재설정해야 하는 시장과 매우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벤처캐피털리스트이며 암호화폐 베테랑인 스펜서 눈(Spencer Noon)도 올 7월 (런던)하드포크 업데이트를 통해 수수료를 개선하는 이더리움기능제안-1559(EIP-1559)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점(EIP-1559가 탑재되면 수수료로 사용되는 이더리움이 소각되기 때문에 이더리움 공급량이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등 10가지 긍정적 신호를 들며 이더리움이 곧 1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문사인 펀드스트랫도 최신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의 네러티브(서사)가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디파이와 디앱(DApp·탈중앙화 앱)으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새로운 금융 응용 서비스들이 급증하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이더리움 가격이 1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 기사: 암호화폐 베테랑 "이더리움(ETH) 곧 1만달러 돌파한다"…10가지 긍정적 신호 제시  

 

한편 비앙코 리서치(Bianco Research)의 짐 비앙코(Jim Bianco) 대표는 27일(현지시간) CNBC '트레이딩네이션'에 출연해 "이더리움과 같은 코인은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면서, "다만 앞으로 몇 달, 몇 년 간 우리가 지난 주에 본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참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m.coinreaders.com/1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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