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역사적 폭락, 부자될 기회”…‘부자 아빠’가 추천한 피난처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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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역사적 폭락, 부자될 기회”…‘부자 아빠’가 추천한 피난처 넷



베스트 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10월 글로벌 금융 시장의 역사적 붕괴를 경고하며 자산 피난처를 추천했다.

5일 기요사키 트위터, 외신 등에 따르면 그는 중국 헝다그룹 사태 영향으로 부동산 거품이 터지고 세계 경제가 흔들릴 것으로 내다보면서 관련 경고를 잇따라 하고 있다.

기요사키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부동산 시장도 충격을 받을까? 난 그렇다고 본다”며 “부동산시장과 주식이 함께 폭락할 것”이라고 했다.

또 “10월에 주식시장이 폭락한다”는 경고도 남겼다. 그러면서 “금, 은, 비트코인을 꽉 잡아라” “금, 은, 비트코인이 경제 유행병을 방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항체” 등의 트윗을 남겼다.

지난달 30일 킥토뉴스와 인터뷰에서는 10월 경제 위기설을 재차 주장하며 “역사상 가장 큰 충격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이 같은 경제 위기를 대비한 투자처로 금·은·비트코인을 제시하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기도 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금은 기요사키가 제안한 가장 간단한 투자 방법이다. 화폐처럼 찍어낼 수 없어 경제 위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수세기 동안 가장 안전한 자산 피난처로 손꼽혀왔다. 기요사키는 금을 투자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금광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 가격이 오르면 채굴자들의 이익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가도 상승하게 된다. 은도 마찬가지다. 금과 더불어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시장을 가장 잘 대처할 수 있는 투자처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도 주류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높은 가격 변동성으로 직접 투자가 우려된다면 테슬라, 페이팔 등 비트코인과 연관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를 권했다.

다만 기요사키는 주식시장이 폭락할 경우 금·은·비트코인 가격도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주식이나 부동산 폭락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안전 자산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미국 농지를 추천했다. 경제 위기 속에서도 사람들은 식생활을 이어가기 때문에 농업 활동은 지속된다는 게 기요사키의 설명이다.

앞서 기요사키는 지난 6월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 역사에서 가장 큰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시장 붕괴에 대비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붕괴 직전이고 부자가 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붕괴 (진행) 때’”라면서 “역사상 가장 큰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 가능한 더 많은 금, 은, 비트코인을 사라”고 주장했다.

출처 :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1/10/05/X3NIF7VEVJBYHNSJ42QTPWN3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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