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비중 늘리는 기관"...'돈나무 언니' 캐시우드, 'BTC 50만달러론' 재차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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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비중 늘리는 기관"...'돈나무 언니' 캐시우드, 'BTC 50만달러론' 재차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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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우드(Cathie Wood)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Bitcoin, BTC) 50만 달러론'을 재차 주장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성장주 투자자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며 암호화폐 강세론자인 캐시우드는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방송에 출연해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투자 비율을 5% 가량 늘리면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캐시우드는 이날 방송에서 “암호화폐는 다른 자산과는 매우 다른 형태의 자산”이라며 “투자 다각화 차원에서 헤지펀드 등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 비율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매거진은 11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지난해 첫 비트코인 매입일로부터 일평균 252 BTC를 구매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434 BTC를 평단가 57,477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BTC 보유량은 약 122,478개까지 증가했다.

 

또,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테슬라(Tesla)는 약 20억 달러 상당의 43,200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블록(Block)이라고 불리는 잭 도시(Jack Dorsey)의 스퀘어(Square)는 8,027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해당 매체는 "12월 10일(현지시간) 기준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펀드인 그레이스케일은 현재 454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데, 이중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펀드가 6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엘살바도르도 12월 4일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150 BTC를 추가로 저가 매수했다"며 "현재 시장은 조정받을 수 있지만 내러티브는 여전히 낙관적이며 더 많은 기관 및 기업 투자자가 암호화폐로 헤지(위험회피)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12월 11일(한국시간) 오전 8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7,6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82% 하락한 수치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9,000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0.7% 수준이다.


출처 https://coinreaders.com/1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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