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리서치 "이더리움, 블록체인계 '도스'...솔라나에 따라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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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리서치 "이더리움, 블록체인계 '도스'...솔라나에 따라잡힌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드래곤플라이 캐피탈의 리서치 부문인 드래곤플라이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더리움(ETH)은 블록체인계의 'MS-DOS'(도스)다.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느려 EVM 호환 체인들은 향후 솔라나(SOL)와 같은 경쟁 체인들에 따라잡힐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자동화 마켓 메이커의 용량을 테스트해 6개 블록체인의 성능을 비교한 자체 테스트에서 솔라나의 오르카DEX가 초당 트랜잭션 처리량(속도) 부문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오르카DEX는 초당 273.34 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했고, 590 밀리초마다 새로운 블록을 생성했다. BNB체인 기반 팬케이크스왑도 초당 194.6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해 크게 뒤쳐지지 않았지만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DEX가 가장 낮은 속도를 기록했다. EVM 호환 체인 상에는 상대적으로 풍부한 생태계가 구축돼 있지만, 고성능 블록체인을 원한다면 EVM 밖으로 나가야 한다. 이더리움이 MS-DOS라면 현재의 블록체인은 우리를 윈도우 95의 시대로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보고서는 "솔라나 체인에도 뚜렷한 단점은 존재한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언제든 다운될 수 있고 실제로 며칠 간 네트워크가 멈춘 사고가 발생한 적도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 캐피탈의 투자 포트폴리오에는 솔라나(SOL)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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