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저자 "암호화폐 봄 오지 않을 것...지금은 겨울 아닌 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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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저자 "암호화폐 봄 오지 않을 것...지금은 겨울 아닌 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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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화되며 17,000달러선까지 급락한 후 25일(한국시간) 현재 21,000달러선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미국의 유명 수필가 겸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블랙스완(Black Swan)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는 암호화폐 강세장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월가의 현자로 불리는 탈레브 미국 뉴욕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된 상태를 나타내는 '암호화폐 겨울' 단어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겨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이후 봄이 뒤따를 것임을 암시하게 된다. 이러한 계절성 개념에는 오류가 있다"며 "겨울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 겨울이라고 부르는 것이 사실은 영구적이고 피할 수 없는 빙하기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탈레브는 지난해말 트위터에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위험회피) 수단이 될 수 없으며, 지정학적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자산도 아니다. 실제로는 그 반대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은 튤립버블"이라고 비판해왔다.

 

▲ 출처: 나심 탈레브 트위터  © 코인리더스



https://coinreaders.com/37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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