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닉스, 이더리움 하드포크 지지 이유는?..."오로지 공익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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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닉스, 이더리움 하드포크 지지 이유는?..."오로지 공익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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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닉스는 영리 목적이 아닌 공익을 위해서만 이더리움(ETH) 하드포크를 지지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트론(TRX) 창업자 저스틴 선이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탈릭 부테린이 "작업증명(POW)을 유지하기 위해 ETHW 하드포크를 추진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빠르게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한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비탈릭이 정말 그렇게 말했는지 잘 모르겠다. 다만, 이것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폴로닉스는 영리 목적이 아닌 공익을 위해서만 ETH 하드포크를 지지한다. 폴로닉스는 ETHS/ETHW 거래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하드포크가 성공하면 이더리움 내 모두가 사전채굴 없이 ETHW를 받게 된다. 나도, 비탈릭도 마찬가지다. 나는 단지 이더리움 머지(PoS) 이후에도 PoW 합의 메커니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따름"이라 말했다. 

 

앞서 저스틴 선은 최근 인수한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가 이더리움 하드포크 지원 및 ETHS, ETHW 상장을 지원하며, ETHW 개발자 커뮤니티에 최대 100만 ETHW를 기부할 계획이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메이커다오(MKR) 엔젤투자자 하수(Hasu)도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커뮤니티에서 채굴자를 제외한 그 누구도 작업증명(PoW)을 계속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메이저 스테이블코인이 하드포크된 체인에 상환할 확률은 5%도, 1%도 아닌 제로(0)다.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은 사기꾼이다. 채굴자, 거래소, 트레이더는 모두 자신의 이익을 쫓기 위해 하드포크에 대해 논의를 하지만, 커뮤니티 내 누구도 PoW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과거 ETC, BCH, BSV 포크에 대해 연구했는데 그들의 커뮤니티도 실제로 쪼개졌다. 이들 커뮤니티 중 소수는 (이익을 쫓는) 단기 트레이더가 아닌 진정한 신봉자였다. 하지만 이더리움 하드포크는 이러한 지지자가 1%도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일정이 다가오며 하드포크가 논의되고 있는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EthereumPoW, ETHW) 커뮤니티가 공식 웹사이트 이더리움PoW닷오알지를 출시했다. 

 

해당 웹사이트의 첫 페이지에는 "EthereumPoW은 2022년 7월부터 커뮤니티에 의해 개발되고 운영되는 작업증명 합의 알고리즘 기반 이더리움이며, 글로벌 결제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기술"이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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