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비트코인 추가 하락할 수 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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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비트코인 추가 하락할 수 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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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배런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50일 이동평균선인 1만9천700달러 언저리를 밑으로 뚫으면서 기술적인 모멘텀을 상실했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 하락해 1만9천250에 살짝 못미쳤다. 비트코인은 1만9천~2만 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는 2% 하락한 1천300달러에 거래됐다. 시총이 더 작은 알트코인인 솔라나와 카르다노도 각각 2% 하락했다. 인터넷에서 농담으로 시작된 밈코인(Memecoin)인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도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가상화폐 자산 관리회사인 비트불 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인 조 디파스퀘일은 "비트코인이 좁은 범위의 횡보세를 보였다"면서 "시장도 여전히 우유부단하다"고 지적했다. 시장도 지금은 경제가 안정되고 인플레이션 지표가 회복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트코인이 2021년 11월 이후 사상 최고치의 3분의 1 미만으로 하락하면서 약세장의 바닥을 확인했다는 희망도 미약해진 것으로 풀이됐다. 비트코인 가격의 50일 이동평균선인 1만9천700달러를 뚫을 수 있다는 모멘텀이 상실되면서다. 해당 모멘텀은 기술적 분석가들이 2만달러 선을 상향 돌파하는 데 중요하다고 지목했던 기술적 수준이다.

디파스퀘일은 "하락에 대한 지속적인 테스트로 비트코인 가격이 6월 저점 및 그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의 6월 저점은 약 1만7천600달러였다.

그는 "거시 경제 지표가 강세를 나타내지 않는 한 어떤 랠리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인플레이션, 치솟는 이자율,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등 암울한 거시경제 전망 속에 가상화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등 위험자산인 뉴욕증시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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