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가격 75% 추락" 경고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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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18:01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3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가격 대비 75% 낮은 수준이다.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51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DataDash)이자 가상자산 애널리스트인 니콜라스 머튼은 전날 '이더리움 붕괴'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이더리움 목표 가격을 300~500달러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제작 당시 이더리움 가격이 1220달러임을 감안하면 75% 추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머튼은 "이더리움 가격이 제시된 목표주가 수준에 오래 머무를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로서는 털면 나올만한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바로 이더리움 관련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에서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누적 청산 금액이 15억달러가 넘는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51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DataDash)이자 가상자산 애널리스트인 니콜라스 머튼은 전날 '이더리움 붕괴'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이더리움 목표 가격을 300~500달러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제작 당시 이더리움 가격이 1220달러임을 감안하면 75% 추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머튼은 "이더리움 가격이 제시된 목표주가 수준에 오래 머무를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로서는 털면 나올만한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바로 이더리움 관련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에서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누적 청산 금액이 15억달러가 넘는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머튼은 이더리움에서 디파이 프로토콜의 청산 수준을 보여주는 차트를 공유하며 "이더리움 가격이 750달러에서 550달러로 하락하기 시작하면 매도측 압력이 계단식으로 급증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럴 경우 이더리움 가격이 300달러까지 빠질 수 있다"며 "이는 2018년 가상자산 약세장에서 나타난 이더리움의 대규모 조정장세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37% 떨어진 1218.92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