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지난해 '암호화폐 겨울'을 맞으며 65%가량 가격이 떨어졌다. 하지만 새해 들어 가격이 40% 가깝게 반등하며 23,000달러에 도달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최근 랠리는 2021년 10월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이다. 금융 상품 비교 플랫폼 파인더(Finder)는 올해 비트코인 고점을 29,095달러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파인더는 56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가격 예측 보고서를 작성, 올해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넘지 않는 29,000달러선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저치는 13,067달러 수준으로 내다봤다.

전문가의 약 65%는 비트코인 가격이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또 패널의 약 21%는 올해 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023년 1월 25일(한국시간) 오전 8시 43분 현재 비트코인(BTC)은 22,6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2022년 11월 FTX가 붕괴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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