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가 비트코인(BTC)이 상승 사이클이 시작되기 전에 급격한 추세 반전이 일어날 것이며 70% 이상 폭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반 데 포프는 163,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비트코인이 한동안 박스권에서 거래되다가 최대 4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오픈 포지션을 보유한 대부분의 투자자와 트레이더가 2023년 2분기에 포지션을 청산할 가능성이 높은 37,000달러에서 40,000달러 가격대를 예상했다.

11일(한국시간) 오후 3시 5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가치가 21,681달러이므로 37,000달러에서 40,000달러의 목표는 최소 70% 이상 상승한 것이다.

한편 반 데 포프는 지난달 초 트윗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분기에 횡보 및 일시적 저점 형성, ▲2분기에 안도 랠리로 3만~3.5만 달러까지 회복(인플레이션 진정), ▲3·4분기에 경기침체 및 위기에 따른 마지막 하락, ▲2024·2025년에 대규모 강세 사이클로 25만~30만 달러 도달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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