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기간 기반 다지기 힘입어 $56K 향한 포물선형 랠리 가능성 – 차트 분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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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기간 기반 다지기 힘입어 $56K 향한 포물선형 랠리 가능성 – 차트 분석가



 비트코인이 장기간 기반 다지기를 바탕으로 5만6000달러를 향해 올해 포물선형 상승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차트 분석가 윌리엄 노블은 “비트코인이 장기간의 기반 다지기 대형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기반이 클수록 우주로 높이 올라간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노블은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에서 분석가로 활동한 뒤 현재 이머징애셋그룹의 리서치 디렉터를 맡고 있다.

Bitcoin’s recent bull move that follows a prolonged consolidation at the bear market depths has legs, according to Emerging Assets Group’s William Noble. (William Noble/TradingView)

비트코인이 2020년 말 2만달러에서 4만달러로 상승하는 것을 정확히 예측했던 노블은 “비트코인이 다지기에서 벗어나 5만6000달러를 향해 또 한번의 포물선형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암호화폐시장에서 ‘포물선형 상승’이라는 표현은 하락이 제한되는 상태에서 예상되는 폭발적 상승을 묘사하는 데 자주 이용된다.

비트코인의 최근 강세 부활은 대략 1만8000달러 부근을 약세장 바닥으로 장기간의 횡보 움직임 또는 기반 다지기 패턴을 보인 뒤 이뤄졌다.

모멘텀을 폭넓게 추적하는 상대강도지수(RSI)가 비트코인 주간차트에서 강세로 방향을 바꾼 것은 하락 추세 종료를 확인하는 것으로 지적된다. RSI의 강세 발산(bullish divergence)은 2022년 11월 목격됐던 것처럼 RSI 지수가 새로운 가격 저점에 대응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이는 곰(약세론자)들이 힘을 잃고 황소(강세론자)들이 힘을 얻고 있는 신호라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Nasdaq’s breakout suggests the path of least resistance for tech stocks and crypto is on the higher side, per Noble. (William Noble/TradingView)

비트코인과 나스닥지수의 상관관계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스닥이 불플래그(bull flag)를 벗어난 것도 암호화폐에 좋은 신호로 간주된다. 불플래그는 상방향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가리키는 기술적 패턴이다.

비트코인과 나스닥지수의 90일 상관계수는 최근 0.75로 상승, 두 자산이 대체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가리킨다. 노블은 “나스닥지수에 불 플래그가 나타났다. ‘깃발은 반기로 걸때 난다’는 말이 있다. 이는 증시가 새로운 최고치를 향해 또 한번 크게 상승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6일 오후 2시 57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6.88% 오른 2만4881.87달러를 가리켰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29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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