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비트코인 폭락할 수도..."매수 기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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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비트코인 폭락할 수도..."매수 기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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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3%가량 하락하 장중 24,000달러선이 무너진 가운데, 블록체인 온-체인(On-Chain) 정보분석 업체인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저자 'crypto sunmoon'이 비트코인의 폭락 가능성을 점쳤다.

 

코인니스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저자는 "현재 단기 UTXO 도미넌스(1M ~ 3M)가 장기 UTXO 도미넌스(2Y ~ 3Y) 아래로 떨어지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비트코인 탄생 이후 단 두 번의 데드크로스는 약세장의 끝에서 발생했다. 또한 비트코인 탄생 이후 처음으로 세계 경제가 경기 침체에 접어들고 있기도 하다. 만약 경기 침체로 인해 2020년 3월과 같은 이례적인 폭락이 발생한다면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UTXO는 아직 사용되지 않은 채 월렛에 남아있는 비트코인 덩어리를 의미한다.

 

반면 또 다른 크립토퀀트 저자 oinonen_t는 전날 "2018~2019년 마지막 약세장에 현재 시장 상황을 대입했을 때, 비트코인은 올해 손쉽게 4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페어밸류(CoinFairValue)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은 40,673달러로, 현재 가격(전일 기준)인 약 24,786달러 대비 64% 높다.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때때로 운율이 맞을 때가 있다'는 미국 유명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지난 현재 시장을 2018~2019년에 대입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9년 1월 1일에서 7월 1일까지 비트코인 현물 가격은 3,808달러에서 10,570달러로 178% 상승했다. 이를 올해 1월 1일~7월 1일로 치환하면 16,607달러에서 46,092달러로 상승하는 셈이다. 아울러 여러 온체인 지표는 비트코인이 31,000달러를 돌파한다면 새로운 장기 보유자 집단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오후 2시 17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2% 하락한 24,11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 가격보다 9.10% 오른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25,126.85달러에서 최저 23,959.81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뉴욕증시 급락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켓워치는 간밤 주식시장이 하락한 것은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7월까지 금리를 5.75~6.0%로 올릴 가능성이 커진 것을 반영했다고 진단했다. 


https://coinreaders.com/6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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