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2023년 들어 상승했지만 거시경제적 환경으로 인해 아직 진정한 랠리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28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CNBC의 매드머니 프로그램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현재 광범위한 디지털 통화 생태계와 미국 증시 사이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이 시점에서 두 시장을 뒤흔드는 매도압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금리가 일정 수준에서 안정될 때까지 시장은 실질적인 반등을 경험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주식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에 의한 금리 변화에 매우 민감해서, 지난 1년 간 금리 인상 추세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상승률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매파적 금리 정책 복귀 가능성을 부채질했다는 점도 시장의 반등을 어렵게 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 오른 2만352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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