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다음 강세장은 기관 수용에 의해 주도될 것이기 때문에 “매우 강력할 것”이라고 에릭 피터스 원리버(One River) 디지털자산운용 CEO 에릭 피터스가 말했다.

7일(현지시간) 크립토 포테이토에 따르면 그는 전날 뱅크리스 쇼 팟캐스트에 출연, 이같이 전망하며 중장기적으로 암호화폐에 매우 낙관적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해 암호화폐 폭락을 1929년 월가 대폭락(대공황)으로 묘사하며 암호화폐 겨울은 지나갔다고 말했다. 피터스는 “나는 우리가 이런 약세장을 헤쳐나갔다는 데 감사한다”고 밝혔다.

피터스는 또 어쩌면 강세장이 이미 시작된 것일 수도 있다며 비트코인의 올해 큰 폭 상승을 사례로 제시했다.

그는 기관들의 암호화폐 생태계 진입을 저지하는 한가지 요인은 규제 불확실성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유럽, 캐나다가 적절한 규정을 적용하게 되면 기관 자금이 암호화폐 산업으로 유입될 것이며 금융기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회사 운영에 통합시킬 것이라고 피터스는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암호화폐시장 폭락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겼다며 미래의 투자자들은 변동성과 다른 사이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을 때만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들라고 권유했다.

피터스는 혼란을 견뎌내는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이득을 얻고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사진 출처: YouTube (Bankless Sh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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