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LTC) 반감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고 LTC 가격은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설립자는 주장한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 전했다. ※ 분석은 참고만.

[라이트코인, 사상 최저치 이후 비트코인 대비 85% 상승]

찰리 리는 라코가 “설계상 더 높은 처리량, 블록 확장성, 더 나은 적응성 및 MWEB(밈블윔블)의 개인 정보 보호를 통해 다음 번 강세 주기에서 LTC/BTC가 0.025 BTC 또는 700% 이상으로 반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LTC/BTC이기 때문에 비트 보다 가격 상승률이 빠를 것이란 말. 물론, LTC가격이 그대로 BTC가 폭락해도 오름.)

또한 그는 “다음 반감기가 92일 정도 남았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라이트코인이 2022년 6월 기록적인 최저치인 0.001716 BTC에서 85%의 가격 회복 후에 나타났다. LTC는 알트코인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013년 11월의 사상 최고치인 0.051 BTC보다 여전히 약 90% 하락했다.

[라이트코인 반감기]

최근 몇 달 동안 반감기가 다가오면 LTC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채굴자들에 대한 라이트코인 블록 보상은 2023년 8월 중 12.5 LTC에서 6.25 LTC로 50%로 줄어들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신규 LTC 공급이 50% 감소할 것이며, 이는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LTC를 시장에서 더 희소하게 만들고 따라서 가격이 상승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라이트코인이 반감기로 이어지는 몇 달 동안 거래자들은 일반적으로 LTC를 축적했었다. 예를 들어, 2015년 8월의 첫 번째 반감기 이벤트는 비트코인 대비(LTC/BTC) 450% 가격 상승에 앞서 발생했다.

다만 두 번째 반감기 몇 달 전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점유율이 커지면서 두 번째 반감기가 발생하기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LTC/BTC이기 때문 제한적이라는 것. 실제론 큰 상승). 그러나 일반적으로 LTC/BTC는 반감기의 이벤트 후 급격히 하락하며 2023년 8월 이후에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달러 대비(LTC/USD) 반감기 성과는 다음과 같다.

라이트코인은 지난 두 번의 반감기에 이르기까지 몇 달 동안 미국 달러 대비 더 나은 성과를 거두었다. LTC의 가격은 세션 저점에서 측정했을 때 첫 번째 반감기에 앞서 약 250%, 두 번째 반감기에 앞서 약 500% 상승했다.

가격은 8월 반감기에 앞서 유사한 상승 궤도를 거쳤으며, LTC는 세션 최저치인 약 40달러에서 120% 상승했다(현재 약 88 달러를 기록). 그리고 기술 및 온체인 지표의 혼합을 기반으로 향후 몇 개월 동안 계속해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라이트코인은 글래스노드의 MVRV-Z 점수 -0.139에 따르면 공정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

MVRV -Z 점수는 시가 총액과 실현 총액 간의 비율을 나타낸다. 따라서 시장 가치가 실현 가치보다 훨씬 높으면 역사적으로 시장 최고점(빨간색 영역)을 나타낸다. 한편, 반대는 아래와 같이 시장 바닥(녹색 영역)을 나타낸다.

라코는 일반적으로 강한 강세 반전에 선행하는 녹색 영역에 진입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LTC 가격은 여러 달에 걸친 상승 추세선을 지지선으로 리테스트한 후 반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이 경우 LTC/USD는 현재 가격에서 약 20% 상승한 100달러 근처의 수평 저항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

한편, LTC/BTC에 대한 기술적 분석은 아래와 같이 베어 플래그 패턴(하락패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가격이 하락한다는 게 아닌 BTC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