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최근 나흘간 31% 급등…비트코인 헷징 코인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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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최근 나흘간 31% 급등…비트코인 헷징 코인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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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시가총액 2위), 이오스(EOS, 시가총액 6위)와 경쟁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중 하나인 트론(Tron, TRX)이 최근 4일 동안 30% 이상 급등하며 카르다노 에이다(ADA)와 스텔라루멘스(XLM)를 제치고 시가총액 10위에 재진입했다.

 

▲ 출처: 트론 재단 트위터     © 코인리더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트론(TRX) 시세는 지난 일요일에 주간 최고치인 0.0407달러를 기록하며 6월 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동안의 31%의 상승을 포함해 이달 들어서만 42.5% 상승한 수치다. 동시에 트론의 시가총액은 26억 1천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최고치는 167억 5,200만 달러였다.

 

다만 현재는 다소 조정 받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오전 8시 40분 현재 글로벌 트론 가격 0.038183달러를, 시가총액은 약 25억 4,6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CCN은 트론 랠리와 관련해 "트론의 최근 급등세가 다른 알트코인들의 상승 추세와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최근 4일 동안의 경우는 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주 트론 시장은 낙관적인 전망을 가능하게 하는 이벤트들로 가득 찼다. 먼저, 트론 재단(Tron Foundation)은 '프로토콜 데이터 검증 기능이 추가되고 보다 경량화 된 인터널 이벤트 서버(a more lightweight built-in event server with added protocol data check)'를 도입하기 위해 이달 내 업그레이드 된 오디세이(Odyssey) 3.6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트론의 블록체인이 경쟁사인 이더리움, 이오스보다 더 많은 일일 거래량(daily volumes)을 기록하며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생태계(decentralized application ecosystem)'의 성장을 알렸다.

 

여기에 더해 최근 비트코인(BTC)이 11,000달러 선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되돌림(retracement)의 가능성을 보이자 긍정적 펀더멘털을 보이고 있는 트론이 헷징(Hedging, 위험회피)에 이상적인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저스틴 선(Justin Sun, 孙宇晨) 트론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워런 버핏과의 자선 오찬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인 456만 달러로 낙찰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25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7명의 초대 손님과 함께 워런 버핏과 오찬 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출처: http://m.coinreaders.com/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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