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와 SBI, 암호화폐 분석기업 엘립틱에 6,000만 달러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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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와 SBI, 암호화폐 분석기업 엘립틱에 6,000만 달러 출자

김연희 0


영국 런던의 암호화폐 분석 기업 엘립틱(Elliptic)사는 11일 ‘시리즈 C’에서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2(Vision Fund2)와 SBI그룹 등의 기업으로부터 6,000만 달러(약 719억원)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2일 보도했다.

시리즈 C를 주도한 것은 투자 기업 Evolution Equity Partners로, 소프트뱅크의 Vision Fund 2가 새롭게 출자. 또한, 기존 투자자의 AlbionVC, Digital Currency Group, Wells Fargo Strategic Capital, SBI 그룹 Octopus Ventures, SignalFire, Paladin Capital Group가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엘립틱은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와 프로젝트가 이용하는 암호화폐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블록체인을 이용한 범죄분석에 특화된 기술을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 5월에 발생한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사건에서 몸값 수취에 사용된 암호화폐 지갑의 파악에 성공했다는 등의 사례가 있다.

이 회사는 새로 조달한 자금을 미국에서의 팀 확충이나 리서치와 개발(R&D)에 충당한다고 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투자 어드바이저 부문에 있어서의 투자가 Neil Cunha-Gomes는 발표에서 「성숙된 자산 클래스가 되고 있는 암호화폐에는 기업 그레이드의 컴플리언스 기반 및 트랜잭션의 감시 툴이 필요하다」라고 코멘트했다.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대부분은 자금세탁대책 등에서 엘립틱이나 사이퍼트레이스, 체이널리시스와 같은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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