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이 43,000 달러 이하로 하락하면서 약 15% 손실
초차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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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17:07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처음 채택한 나라는 비트코인(BTC)이 43,000 달러 밑으로 떨어진 뒤 반암호화폐 커뮤니티와 일부 인플루언서들의 조롱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이를 유투데이가 6일 전했다.
[엘살바도르의 평균 진입 가격]
엘살바도르의 가장 최근의 구매는 비트코인이 5만 달러에 도달했을 때 이루어졌다.
엘살바도르의 나입 부켈레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평균 비트코인 매입 가격은 약 49,000 달러에 머물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총 1,391 BTC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 딥(buy dip)’ 전략이 때로는 수익성이 높고 사용하기 쉬울 수 있지만, 엘살바도르의 경우 중기적으로는 잘 풀리지 않고 있다. 국가의 평균 진입이 약 49,000 ~ 50,000 달러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현재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는 약 15%의 손실을 보고있다.
유명한 비트코인 비평가 피터 쉬프는 나입 부켈레 대통령이 엘살바도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재정적 자유를 주는 대신 “피라미드 계획”을 강요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비트코인은 42,98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