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dX "YFI 청산 메우기 위해 기금서 900만달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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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dX "YFI 청산 메우기 위해 기금서 900만달러 사용"

탈중앙화거래소(디파이) dYdX가 와이언파이낸스(YFI) 폭락으로 인해 발생한 청산을 메우기 위해 보험기금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dYdX는 공식 X(옛 트위터)f를 통해 "어젯밤 우리의 보험기금에서 약 900만달러가 YFI 시장에서 처리된 청산 공백을 메우는 데 사용됐다"면서 "사용자 자금은 안전하다. 사태 조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dYdX는 YFI 전체 미결제 약정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 디파이로, YFI 사태와 함께 5000만달러의 미결제 약정이 청산됐다. 고배율 레버리지 제공으로 dYdX의 YFI 미결제 약정 및 청산 규모가 커지자 dYdX는 이날 "수익성이 높은 거래 전략을 금지시킨다"고 공지했다.


한편, 같은날 YFI는 내부자에 의한 러그풀이 의심되는 대규모 자금 엑시트와 함께 40% 이상 급락했다. 외신 웨일와이어는 "YFI는 상위 10개의 지갑 주소가 전체 공급량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2억5000만달러(약 3241억원) 상당의 시장 가치가 단 몇 분 만에 증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YFI는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34% 하락한 945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7131801774305837120.jpg?w=640사진=Maurice NORBERT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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