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으로 암호화폐 스테이킹 수익의 매력이 줄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스테이킹 규모가 계속 증가, 스테이킹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계속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17일(현지시간)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를 인용한 코인에디션 기사에 따르면 11월 현재 리퀴드 스테이킹을 통한 이더리움 스테이킹은 약 200억 달러로 집계됐다.

리도 플랫폼의 stETH가 여전히 이더리움 스테이킹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지만 새로운 경쟁자들의 등장으로 시장 점유율은 약간 하락했다.

스테이킹된 이더리움 인출을 가능케한 지난 4월의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전 리도의 시장 점유율은 90%를 넘었으나 현재는 신규 진입자들이 시장을 약 15% 점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도에 스테이킹을 한 고유 주소 숫자는 23만8600개며 리도에 스테이킹 된 토큰의 56.4%는 고래들이 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 시간 17일 오전 9시 54분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약 5% 하락, 1928 달러를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