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승인할 경우, 이더리움(ETF)을 비롯한 알트코인들과, 인공지능(AI) 관련 토큰들의 급격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약 71만의 X(前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 암호화폐 분석가 펜토시는 이더리움(ETH), 인공지능 알트코인 Fetch.ai(FET), 토탈 3(Total 3)가 엄청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X 피드에 "비트코인(BTC)의 ETF(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된다면 1년 넘게 가격 저항을 받던 이더리움이 강하게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펜토시는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춘 알트코인 페치에이아이(FET)에 주목했다. 그는 페치에이아이의 네이티브 코인은 FET이 0.49달러에서 저항을 이겨내고 상승할 경우, 0.69달러까지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펜토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암호화폐의 총 시가총액인 토탈 3(Total 3)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토탈 3의 가격이 아직 저항선을 형성하지 않았고, 상승 여력이 있어 앞으로 몇 주 동안 알트코인이 더 많은 랠리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