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폼랩스와 대표인 권도형을 기소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SEC는 증권법 및 거래법 상 등록 및 사기방지 조항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SEC는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대표는 2018년 4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미등록 증권에 해당하는 암호화폐를 판매, 수십억달러를 조달했다. 여기에는 미국 기업 주식 가격을 미러링한 mAssets,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T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토큰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주장했으며 UST가 안전하다고 투자자들을 오도했다. 그리고 LUNA, UST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시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히기 전 허위 및 오해 소지가 있는 진술을 반복하는 등 사기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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