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이 연례 콘퍼런스 '리플 스웰'을 통해 아프리카 27개국과 여러 걸프 국가, 영국, 호주 등 지역을 상대로 글로벌 송금 시스템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은 아프리카 주요 결제 업체 결제 핀테크 업체 온아프리큐(Onafriq)와 협력을 통해 영국의 페이엔젤(PayAngel), 걸프협력회의(GCC)의 파이플(Pyypl), 호주의 재지(Zazi) 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3개의 새로운 국가간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은 "온아프리큐는 4억개의 모바일 지갑을 지원하는 아프리카의 주요 결제 업체"라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리플 결제가 외환 시장의 90%를 차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