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와 베타셰어스, 호주증권거래소에 암호화폐 ETF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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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와 베타셰어스, 호주증권거래소에 암호화폐 ETF 신청

김연희 0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는 호주증권거래소(ASX)에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서를 냈다. ASX는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고자 하는 몇몇 다른 투자 매니저들로부터 공식적인 신청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주 초 반에크 아시아태평양지역 CEO인 Arian Neiron은 “암호화폐 움직임이 더욱 주류화 되었으며, ASX의 비트코인 ETF가 모든 유형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자산을 탈중앙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호주 ETF 제공업체인 베타셰어스도 ASX에의 신청이 확인했지만, 비트코인 제품을 계획하고 있는지, 아니면 디지털 자산에 대한 더욱 폭넓게 지원하는 상품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ASX의 여러 비트코인 ETF 상품 신청은, 호주의 부유한 패밀리오피스(재산이 많고 세력을 가진 사람이 자기 자산 운용을 위해 설립한 자산 운용사)들이 암호화폐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기 시작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오스트레일리아 보도에 따르면, 상장된 블록체인 투자회사 DigitalX가 성숙기에 접어든 디지털 자산 공간에 대한 투자를 열망하는 패밀리오피스를 늘리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Leigh Travers 전무는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금 부분을 비트코인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서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평균 패밀리오피스가 각각 6억 달러(약 6752억원) 이상을 관리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자산으로의 이동은 자산 클래스가 얼마나 보편화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말 미국 SEC는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에 대한 결정을 6월 17일로 연기했다.

(VanEck and BetaShares have each lodged submissions with the Australian Securities Exchange (ASX) following a rejection of industry speculation in March that the exchange was opposed to such products. The ASX confirmed that had received formal applications from several other investment managers eager to launch their own Bitcoin ETFs.)

Credits to our source: kr.cointelegraph.com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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