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비트코인 대비 가격 하락...솔라나에도 뒤처질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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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비트코인 대비 가격 하락...솔라나에도 뒤처질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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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더리움(Ethereum, ETH)의 비트코인(Bitcoin, BTC), 솔라나(Solana, SOL) 대비 거래가가 약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차트 기준 1ETH 가격은 0.05BTC로 하락하며, 2021년 4월 2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거래쌍은 마지막 이더리움 강세장 당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토큰 가격은 2021년 9월 12일 자로 역대 최고치인 0.087BTC를 기록했다. 올해 초 이더리움 토큰의 가격은 0.072BTC 수준이었으나 이후 하락세가 펼쳐졌다.

 

SNS에서 일부 비판 세력은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 가치가 하락한 주된 원인으로 이더리움의 비싼 거래 수수료를 지목했다. 비트코인 지지자인 제이슨 A. 윌리엄스(Jason A. Williams)는 “이더리움은 붕괴했다. 이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요구하는 거래 수수료를 부담해서는 안 된다. 이더리움 대신 다른 네트워크를 선택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 데이터 분석 결과, 이더리움의 평균 수수료는 19일(현지 시각) 기준 약 11달러였다. 이더리움의 유력한 라이벌인 솔라나(Solana, SOL) 네트워크 거래 수수료는 0.01달러 미만이었다.

 

실제로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도 “특히, 강세장이 진행되는 도중 거래 수수료가 저렴해지지 않는다면, 이더리움은 실패할 것”이라며, 거래 수수료 문제를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비교하며, 솔라나가 우세하다고 보았다.

 

최근, 솔라나 황소 세력은 솔라나가 이더리움 등 다수 주요 암호화폐보다 더 높은 가치 성장률을 기록한 점에 주목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솔라나 가격은 전일 하루 사이에 두 자릿수 비율로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솔라나가 지난 24시간과 일주일 동안 탈중앙화 거래소(DEX), 스테이블코인, NFT 거래량 측면에서 이더리움보다 높은 거래량을 기록한 점에 주목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언젠가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확실히 제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총예치자산(TVL) 측면에서는 여전히 이더리움이 솔라나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TVL은 280억 달러, 솔라나의 TVL은 11억 5,000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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