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2개의 암호화폐 투자 펀드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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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즘, 2개의 암호화폐 투자 펀드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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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인 웰스매니지먼트 서비스(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퍼리즘(Hyperithm)은 암호화폐를 투자대상으로 하는 일본 엔화 및 비트코인(BTC) 펀드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보도.

이번에 발표된 2개의 투자펀드는 일본 엔화의 ‘Hyperithm Digital Asset Quant Fund I JPY’와 비트코인으로 된 ‘Hyperithm Digital Asset Quant Fund I BTC’다. 두 펀드 모두 암호화폐를 투자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운용개시일은 2022년 5월 1일로 예정하고 있다.

CEX(중앙화거래소)나 DEX(탈중앙화거래소)에서 「현물·선물·레버리지·옵션 등(DeFi 서비스를 포함)의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메인전략으로서 운용」한다고 공표하고 있다.

현시점에서는 구체적인 투자 종목은 발표되고 있지 않지만, 21년 10월에 최대 약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검토하는 동시에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테더(USDT)의 3 종목을 편입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배경이 있다.

덧붙여 Hyperithm은 금융 상품 거래업의 등록을 하지 않고, 「금융 상품 거래법」에 근거하는 적격 기관투자가 등 특례 업무라는 형식으로 펀드의 설립·운용을 실현하고 있다고 한다.

또, 이번 발표에 즈음하여, Hyperithm의 대표이사를 맡는 Lloyd Lee는 이하와 같이 코멘트를 했다.

“비트코인 및 엔화로 모집이 가능한 퀀트 알고리즘 기반의 암호화폐 펀드를 조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일본의 암호화폐의 운용 시장을 고조시켜 나가는 데에 있어서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다. 2020년부터 시작된 기관투자가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는 세계적인 트렌드이며, 일본에서도 점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고 있다. 당사는 기관투자가나 특례업무 대상투자가를 주요 대상으로 암호화폐 매매시대를 넘어 암호화폐 운용시대의 도래를 최전선에서 지원해 나갈 것이다.”

[Hyperithm이란]

Hyperithm은 2018년 1월 창업한 일본 암호화폐 관련 기업이다. 일본과 한국을 거점으로, 기관투자가등의 부유층을 향한 웰스 매니지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1년 8월에는 시리즈 B라운드에서 Hashed와 Wemade Tree를 필두로 코코네, Coinbase Ventures, Samsung Next, Guardian Fund, GS Futures 그리고 미국 기관투자가(회사명 비공개)를 인수처로 하는 제3자 할당 증자를 실시해 약 12억엔(약 117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기업 평가액은 약 122억엔(약 1192억원)이며 미국 한국 싱가포르 등의 기관투자가들이 추가로 주주로 참여했다.

https://coincode.kr/archives/7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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