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2개월 만에 최저치...하루만에 10억 달러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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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2개월 만에 최저치...하루만에 10억 달러 청산

출처=코인클래스

코인클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지난 24시간 동안 10억 달러 (약1조3000억원)의 청산 손실을 입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6월 이후 최저치인 2만 5000달러에 근접한 후 7% 하락한 2만 6900달러에 마감했다. 

가격 상승에 베팅한 투자자들의 매수 포지션 약 8억2100만 달러가 손실을 입었다. 비트코인 투자자가 4억72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고 이더리움(ETH) 투자자가 3억 20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코인리즈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1만7000달러가지 급락했던 지난해 6월 이후 하루 동안 가장 많은 BTC 청산 건수다. 

이번달 들어 완만하던 하락 추세는 금융 시장의 불안감, 중국 경제 위기, 채권 수익률 상승 등으로 폭락세로 전환되면서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다. 

청산은 투자자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거래를 유지할 자금이 충분하지 않아 거래소가 레버리지 거래 포지션을 청산할 때 발생한다. 자산 가격이 급락하면 연쇄적인 청산이 시작돼 손실과 가격 하락이 심화할 수 있다.

영어기사 : 김기만 코인데스크 코리아 번역 및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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