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 D-9' 비트코인 가격 어디로..."BTC 가격, 연말 혹은 내년 초 사이클 정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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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D-9' 비트코인 가격 어디로..."BTC 가격, 연말 혹은 내년 초 사이클 정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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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1%대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월가 예상치를 밑돈 생산자물가지수(CPI)에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진정되면서 7만 달러선은 유지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12일 오전 7시 46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78% 하락한 70,183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9,571.81달러, 최고 71,256.2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최근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7만달러 부근에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나이스해시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는 21일로 예정돼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겸 대출 플랫폼 넥소(NEXO)의 공동 설립자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반감기로 인한 이번 비트코인 강세 사이클의 정점은 올 연말이나 내년 초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이번 강세 사이클은 과거보다 일찍 시작됐다. 이번 사이클은 보다 짧고 폭발적일 수 있다. 특히 반감기 도래 전 이미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점에서 사이클의 지속 기간과 강도를 예측하는 것이 훨씬 까다로워졌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투자 펀드 오브더체인캐피털(Off The Chain Capital) CEO 브라이언 딕슨(Brian Dixon)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반감기는 과거와 달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도달하면 공급이 줄어들고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게 기본적인 논리다. 하지만 이번에는 반감기 도달 전 미국에서의 현물 ETF 출시가 시장 공급량에 이미 큰 영향을 미쳤다. 위와 같은 논리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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