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사 출자 ‘플레어 네트워크’, 스텔라(XLM)에도 대응 .. 스마트컨트랙트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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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사 출자 ‘플레어 네트워크’, 스텔라(XLM)에도 대응 .. 스마트컨트랙트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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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의 유틸리티 포크인 플레어(Flare)가 26일 스텔라(XLM)를 F-Asset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텔라 네트워크상에서도 Flare가 제공하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구현되는 형태가 된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F-Asset은 Flare 네트워크상에서 사용되는 토큰이다. 과거에는 Flare 네트워크에 ‘통합’이라고 표기되어 있었으나, Flare 네트워크상에서 1:1 비율로 별도 체인 토큰을 생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XRP → FXRP
LTC → FLTC
DOGE → FDOGE
XLM → FXLM

Flare 측은 제3자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Flare를 다른 암호화폐 네트워크상의 애셋과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 상호 운용성의 향상도 전망된다.

또한 발표에 맞추어, Flare 네트워크의 출시 후에 네트워크상에서 DeFi(탈중앙화금융) 플랫폼의 제공을 목표로 하는 Flare Finance도 스텔라(XLM)를 대응, 통화의 리스트에 더하는 것을 표명했다. F-Assets의 유스 케이스의 하나가 Flare Network 상에서의 DeFi에의 참여다.


Flare Finance는 이미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도지코인(DOGE)에 대한 대응을 표명했다. 이들 4개 종목 보유자는 이 플랫폼에서 스왑, 일드파밍(이자농사), 보험 등의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다.

Flare는 미 리플사의 투자 부문 ‘RippleX’가 출자를 실시한 프로젝트로 XRPL(XRP레저)의 편리성을 높이는 첫 유틸리티 포크다.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을 통합함으로써 XRP 대장에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의 추가를 계획하고 있어, 작년 가을부터 주목이 집중되고 있었다.

[Flare 상에서의 XLM 통합의 중요성]

이번에 Flare에 통합된 암호화폐 스텔라(XLM)의 주요 개발자 중 한 명인 제드 맥칼렙은 리플사의 전 공동창업자이다. 의견 차이 등으로 2014년에 리플사를 퇴사하고 스텔라를 개발했지만, 공동 창업자인 맥칼렙에게 할당된 XRP가 유통시장에 덤프(투매)되지 않도록 2016년에 맥칼렙과 리플 사의 계약을 체결했다.

실제로 맥칼렙은 리플사 등과 함께 Flare의 독자 토큰인 Spark(FLR) 수령대상 외 인물로 꼽혔다.

또한 스텔라가 XRP와 마찬가지로 고속 송금 등을 목적으로 한 암호화폐라는 점에서 비교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가운데, 이번에 Flare 측은 분산화와 생태계 시스템 내에서의 단결(≒상호운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리플사와 주요 개발자 맥칼렙과 대립도 과거에는 있었지만, Flare 네트워크 측의 분산화, 네트워크 간의 상호운용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자세를 볼 수 있는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44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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