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회 의원이 이더리움에 강세 발언 & 암호화폐 실험이 허용되는 규제여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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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 의원이 이더리움에 강세 발언 & 암호화폐 실험이 허용되는 규제여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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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의 토머스 투겐다트 의원은 영국 하원의회에서 세계 금융이 크게 변하면서 이제 정부가 보다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암호화폐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에 의한 정부의 새로운 정책 연설에서 투겐다트 의원은 19세기에 국회 의사당에서 발생한 대화재가 의사당 뿐만이 아니라 낡은 질서를 무너뜨렸다고 지적. 경제의 발목을 잡았던 제한이 사라지고 통화에 혁신이 이뤄지면서 경제 방향이 크게 바뀌었으며, 이후 번영이 생기는 계기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왕의 연설에서는 통화 및 경제 성질의 변화와 다양한 형태를 가진 암호화폐의 혁신성을 거론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이야말로 금융개혁의 필요성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투겐다트 의원에게는 자세히 설명할 시간이 남아 있지 않았기 때문에 비트코인(BTC)보다 이더리움(ETH)이 강세인 이유, 기술 혁신을 가능케 하기 위한 재무부에 대한 요구는 언급하지 않고 의회 연설을 마쳤다.

그 후, 투겐다트 의원은 다음과 같이 트윗 해, 연설 전문을 공개했다.

“우리는 장래의 거래나 리스크 공유를 형성하는 계약과 통화에 대해 숙고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의 ‘플리프닝*’을 목격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혁신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새로운 경제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법제도에서 배울 수 있도록 재무부가 지원할 필요가 있다.”

*플리프닝(flippening) : 후발 주자 암호화폐(여기선 이더리움)가 비트코인을 역전하는 현상.

[금융의 분산화]

최근 공개된 다른 연설에서 투겐다트 의원은 미래에 대한 위험을 어떻게 공유할 것인지에 대한 금융의 측면에서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 이미 지폐 시대는 종반을 향해 가고 있으며, 은행이 계약의 형태로 대출해 주는 전자화폐 시대다. 다음에 올 단계가 암호화폐가 가져올 「금융의 분산화」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금융의 분산화를 큰 리스크로 인식하고 있다.

암호화폐의 본질은 비트코인이나 기타 여러 코인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개인이 직접 리스크를 공유하고 직접 교환수단을 갖는다는 것이다. 암호화폐는 통화로서가 아니고, 교환 수단으로서 세계를 바꾸는 것이다. 개인간의 신뢰를 쌓아 올리고, 온 세상에서 신뢰를 쌓아 올려, 리스크와 번영의 공유 방법을 바꾸는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중앙집권적 권위주의는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예측 가능성을 갖는 것이 아니라 큰 리스크이며, 대조적으로 P2P와 같은 금융 분산화는 경제의 안정성을 더하는 것이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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