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주도의 탈중앙화 SNS 프로젝트 블루스카이, 지캐시 개발자를 책임자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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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주도의 탈중앙화 SNS 프로젝트 블루스카이, 지캐시 개발자를 책임자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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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분산화) SNS 플랫폼을 구축하는 「블루스카이(Bluesky)」는, 프로젝트의 리더로 제이 그레이버(Jay Graber)를 임명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Bluesky는 미국 트위터사가 주도하는 이니셔티브. 임명 발표에 맞추어 트위터사의 잭 도시 CEO는 「트위터나 소셜 미디어의 분산화에 다시 한 걸음 가까워졌다」라고 그레이버를 환영했다. 또한, 도시는 「향후는 대처를 한층 더 가속하겠다」라고 하고 있다.

중앙집권적인 기업이 관리하는 기존 SNS와는 달리, Bluesky는 비중앙집권적인 SNS 구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가 개발하고 있다. 트위터사는 2019년 Bluesky에의 출자를 표명했다.

Bluesky의 미션은 개방적이고 분산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이다. SNS의 사용자가 자신의 체험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플랫폼의 개발에 임하고 있다.

Linked In 프로필에 따르면, 제이 그레이버는 암호화폐 지캐시(ZEC)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 지캐시(ZEC)란, ‘제로지식증명’이라는 기술을 활용하여 제3자가 거래내용을 볼 수 없도록 하는 것이 가능한 암호화폐. 익명성이 높은 것이 특징 중 하나이다.

또한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기술을 공급체인의 보안과 시각화에 응용하는 ‘Skuchain’이라는 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맡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버는 과거에 SNS 계정의 신뢰성을 이더리움(ETH)의 블록체인으로 발행하는 NFT(대체불가토큰)로 증명하는 대처로, 이더리움 재단으로부터 자금도 획득하고 있다.

그레이버는 “Blusky를 이끌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1년간 분산형 소셜 생태계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은밀하게 협업했다. 우리는 1월에 생태계 시스템 리뷰를 공개했으며, 다음의 스텝은 Bluesky의 멤버를 모으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부터 트위터사 등의 기업과 협업해, 이니셔티브의 진척 상황을 보고해 나간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7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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