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개인 이더리움 단일지갑에 10억 달러 이상 보유
이더리움 가격이 오늘 3,18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현재 3149 달러) 이로써 이 프로젝트의 공동 설립자인 27세의 비탈릭 부테린은 막대한 부를 얻었다. 그는 개인 지갑에 10억 달러가 조금 넘는 이더리움을 가지고 있다. 이를 디크립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테린은 2018년 10월 자신의 ETH 주소를 공개하면서, 자선단체에 대한 기부도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이 지갑은 333,520 ETH, 즉 10억 6천만 달러를 조금 넘는다(업빗 기준 약 1조 2727억원). 그는 과거 자신이 다른 몇몇 상대적으로 작은 주소(지갑)들을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뮤니티는 시장이 정점을 찍고 있기에 대규모 매도에 대한 우려로 부테린의 주소를 예의주시했다. 그러나 부테린은 확인된 HODLer(장기보유자)이다. ETH를 마지막으로 판매한 것은 2020년 8월이었고, 13,333 ETH를 520만 달러(약 58억원)에 판매했었다. 그 당시 ETH 가격은 390달러 미만이었다.
Ethescan의 데이터에 따르면, 부테린은 많은 양의 ETH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개된 지갑은 네트워크에서 22번째로 큰 지갑이다. (ETH 보유 주소 순위 : https://etherscan.io/accounts/1?ps=25 )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와 토큰 발행사가 운용하는 지갑보다 훨씬 가치가 떨어진다. Wrapped Ether와 연계된 최상위 지갑은 이더리움 공급의 6%가 넘는 694.5만 ETH를 보유하고 있다. 두 번째로 가치 있는 지갑은 이더리움 2.0에 대한 입금을 모으고 있으며, 그 지갑은 413.7만 ETH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가격 상승으로 비영리단체인 이더리움 재단 보유액도 13억 6000만 달러 이상으로 늘어났다. 현재 이 재단은 430,141 ETH를 보유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coinupndown.com/bbs/write.php?bo_table=fr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