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13일 암호화폐 시장 분석 ..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임박·코인베이스 대량 BTC 인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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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13일 암호화폐 시장 분석 ..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임박·코인베이스 대량 BTC 인출 등

김연희 0


13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대비 +1.61%인 60,79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상 최고치인 61,800 달러를 다시 사정권에 둔 것이다.

[코인베이스 상장 직전]

2012년 창업한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 상장이 14일(현지시간)로 예정되어 있다. 암호화폐의 티커 심볼에 해당하는 증권코드는 ‘COIN’이다.

DPO(직접상장) 형식으로 나스닥에의 주식 상장을 완수한다. DPO는 상장 시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기존 주식을 직접 공개하는 것으로, 신주를 인수하는 증권사 등을 이용하지 않아 비용 대폭 절감과 시간 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상장에 앞서 6일에는 21년 1분기 결산 정보를 선행 개시했다. 1분기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0%인 약 18억 달러. 당기순이익은 7.3억 달러 ~ 8억 달러에 달했다.

계좌개설수 5600만, 월간 거래 유저수는 600만 이상에 달하며, 예치 자산액은 암호화폐 총량의 11.3%에 상당하는 2230억 달러에 달한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금년 2월, 사전 거래되는 「나스닥 프라이빗 마켓」에서 미 코인베이스의 1주 평균이 373 달러가 되어, 추정 시가총액이 한때 1000억 달러(약 112.6조원)에 이른 것을 알렸다.

프라이빗 마켓의 한정 시장에서는, 거래 개시시(1월 29 일시점)의 평가액은 200달러이었지만,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상승에 수반해 구매가 모여들었다. 최종 주당 평균으로 추산된 코인베이스 시가총액은 약 680억 달러(약 76.5조원)로 알려졌다.

크립토브리핑의 조사에 따르면, 대형 파생상품 거래소 FTX의 토큰화된 코인베이스 주식 매매에서는 시가총액 1,400억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값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시가총액 대비 2배, 미국 나스닥 시가총액 대비 6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시된지 얼마 안된 최근 실적의 시산에서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90 ~ 120에 상당한다고 여겨지지만, 이것은 나스닥의 PER 25 ~ 30, 페이팔의 PER 75를 큰폭으로 웃도는 계산이 되어, 과대평가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한편, 주로 수수료 수익에 대한 코인베이스의 이익률이 높아 나스닥의 약 4배에 달하며, 그레이스케일이 제공하는 비트코인투자신탁(GBTC)과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을 통한 암호화폐에 대한 익스포저 확대 수요가 강해 전통금융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기대 선행의 배경에는 금융계 대기업의 참가가 잇따르고 있는 것도 들 수 있다.

3월 24일에는 미 피델리티가 비트코인 ETF(Wise Origin Bitcoin ETF) 계획서를 SEC(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고, 3월 31일에는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선물 트레이딩 데스크 재개 계획이 알려졌다. 4월 1일에는 자산운용 최대기업 블랙록이 펀드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개시한 것이 판명되었다.

[선행지표화하는 코인베이스 대량 인출]

또한 11일에는 미국 코인베이스에서 12,677 BTC(현재 기준 약 8878억원)의 비트코인이 인출된 사실이 글래스노드 데이터로 밝혀졌다. 1만 비트코인 이상의 고액 인출은 4월 들어 3번째다. 1일에는 약 12,137 BTC, 6일에는 12,270 BTC가 인출되었다. (총 37,084 BTC)

거래소의 대규모 출금은 중장기 보유를 겨냥한 커스터디 월렛 등으로 자금이동이 시사돼 매도압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인베이스 프로에서는 비트코인을 대량 구입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나 테슬라가 SOR 주문(스마트 오더 라우팅)이나 자동화 거래 툴 등의 수법을 이용하여 시장가격에 영향이 가지 않게 대량으로 매집했던 사례도 있어, 이러한 가능성도 존재한다.

[거래소에서 블록파이 입금]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CEO에 따르면, 거래소에서 대형 대출 서비스 블록파이로의 비트코인 입금액은 비트코인이 5.1만 달러에 도달한 이후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금리를 얻는 것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한다.

“거래소에서 블록파이로의 비트코인 흐름은 가격이 51,000 달러 대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자를 얻고 다음 상승을 준비하기 위해 예치한 것이다.”

한편, 송·수금처 주소의 라벨 미스 등도 일어날 수 있어서 블록체인에서 온체인 기록 분석의 정확도는 100%가 아님을 유의할 필요는 있다.

[암호화폐 관련 기업의 증시 상장]

암호화폐 관련 기업의 주식 상장은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크라켄 거래소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럽 암호화폐 유니코인 비틔퓨리는 최근 자회사 사이퍼 마이닝을 SPAC 합병 방식으로 나스닥에 우회상장 시켰다. 또한, 이스라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도 SPAC 합병 방식으로 뉴욕증시에 상장, 이토로의 경쟁사인 로빈후드도 최근 나스닥 상장할 것임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중국 메이저 마이닝(채굴)업체인 비트메인이 주식 상장을 목표로 하고, 일본에선 코인체크가 주식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미국 사례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별 종목의 동향]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시가총액 3위인 바이낸스코인(BNB)이 전일대비 10% 상승한 577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600 달러를 웃도는 국면이 있었다. BNB는 최근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의 전반적 인기 상승(DeFi)이나, 바이낸스 거래량 상승, 곧 있을 15번째 대규모 소각(매 분기 수익의 20%에 해당하는 BNB를 구매한 후 소각) 등으로 관심을 끌었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4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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