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펀드 자산 운용 규모가 사상 최대 .. 종목 별로는 비트코인이 큰 차이로 1위
영국 암호화폐 투자기업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디지털 자산 펀드의 전주 자금 움직임을 정리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19일 금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암호화폐 투자신탁 등 디지털 자산 펀드에 유입된 금액은 9,900만 달러(약 1123억원). 주간 수요는 감소했지만 자산운용액(AUM)은 570억 달러(약 64.6조원)에 이르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출처 : Coinshares위가 주간 자금 유입액을 나타낸 그래프다. 가로축이 그 해의 몇 주째인지 나타내고 있고, 지난주에는 오른쪽 끝인 12번째 주. 전체적인 유입액은 1월부터 감소 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Coinshares가 집계한 펀드의 제공업체별 유입액은 이하. AUM이 가장 많은 것은 미 그레이스케일의 445억 달러 초과(약 50.5조원)이다. 지난주 Coinshares만은 유출액이 더 많아 2,590만 달러(약 294억원)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출처 : Coinshares펀드의 제공 기업을 지역별로 보면 이하와 같기 때문에, Coinshares는 「미국의 수요는 감소하고, 유럽과 캐나다는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라고의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 Grayscale: 미국
– CoinShares: 영국
– 3iQ Corp: 캐나다
– ETC Issuance GmbH: 독일
– 21 Shares: 스위스
– Purpose Investments : 캐나다
특히 캐나다는 이달에 세 번째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받는 등 최근 시장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 사례는 없지만 신청이 증가해 왔다.
출처 : Coinshares
자산별로 본 자금 유입액은 위와 같다. 지난주 유입액인 AUM 모두 비트코인(BTC)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이더리움(ETH), 복수자산인 펀드, 폴카닷(DOT), 비트코인캐시(BCH)가 뒤를 이었다. 여전히 비트코인과 기타 자산은 큰 차이가 나는 현 상황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