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미식축구리그 NFL 선수, 연봉 절반 비트코인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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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미식축구리그 NFL 선수, 연봉 절반 비트코인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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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 미식축구리그(NFL)에서 뛰는 인기 선수 러셀 오쿵(Russell Okung)의 바람이 이뤄진 것 같다. 지난해 5월, 연봉을 비트코인으로 지급해 달라고 트윗했던 오쿵은 2020년 말 미국 주요 스포츠 리그 선수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으로 연봉을 받는 사례를 만들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30일 보도했다.

프로 스포츠팀 선수들의 계약 정보 사이트 ‘Spotrac’에 따르면 캐롤라이나 팬서스에 속한 오쿵의 2020년 연간 계약 보수는 1300만 달러(약 141억원). 오쿵은 이중 50%를 비트코인으로 받는다고 한다.

[비트코인 지불 구조]

비트코인을 통한 계약금 지불을 가능케 한 것은 비트코인의 고속결제 기술 라이트닝 네트워크 스타트업 ‘Zap’ 덕분이다. NFL팀이 비트코인 지불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는다. 캐롤라이나 팬서스가 Zap의 결제 앱 ‘Strike’에 미국 달러로 입금하면 비트코인으로 교환돼 오쿤의 콜드월렛으로 송금된다.

Zap의 Jack Mallers CEO에 의하면, Strike는 은행과의 제휴에 의해 예금 계좌로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오쿵은 이전부터 “비트코인은 누구도 관리하지 않는 희소가치 높은 자산이며, 디지털 골드와도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oindesk 기고에서 자산의 최소 5%를 비트코인에 할당할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4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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