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지난 24일 난이도 조정을 이전 대비 +3.52%로 완료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난이도는 17.56T, 평균 해시레이트는 125.59EH/s로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난이도 조정의 기준이 되는 평균 블록 생성 시간은 8.89분으로 타겟팅 수준(10분) 부근을 크게 밑돌았다.

이번 난이도 조정까지의 기간(약 2주간)은 중국의 사천성 등에서 채굴장의 홍수 피해 등이 보고되어 일시적으로 해시레이트가 저하했지만, 그 후 3일 정도에 상황이 복구. 난이도 조정을 맞이하는 타이밍에서는 중국계 마이닝 풀의 해시레이트도 회복했다.

또한 마이닝 관련에서는, 비트메인(Bitmain)이 「외부 간섭」을 이유로 6~7월에 납품할 예정의 채굴기를 3개월 연기하여 경계 요인이 되고 있었지만, 견고한 BTC 시장에 해시레이트도 영향을 받는 형태로 과거 최고치를 갱신했다.

암호화폐 분석기업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CEO가 공개한 BTC와 채굴자의 포지션 지표에 따르면, 채굴자는 채굴 보상으로 획득한 BTC를 매각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36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