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 저녁 ) 간추린 코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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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 저녁 ) 간추린 코인 뉴스

김연희 0

8월 7일 ( 저녁 ) 간추린 코인 뉴스


) 스위스 인터넷 은행, 암호화폐 거래 감소로 상반기 실적 악화


온라인 금융 전문 미디어 finews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최대 인터넷 은행 스위스쿼트(Swissquote)가 암호화폐 거래 감소로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스위스쿼트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2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2,570만 스위스프랑) 대비 14% 감소했다. 수수료 수입은 18% 감소한 4,560만 스위스프랑을 나타냈다. 스위스쿼트는 지난 3월 말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 고객이 은행 계좌에 암호화폐를 보관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현지 은행 최초로 ICO 플랫폼을 오픈한 바 있다.


 


) 오브스 "공동 창업자 피소, 사실과 다른 근거없는 주장" 반박


오브스(Orbs, 시총 131위)가 최근 오브스 공동 창업자를 대상으로 제기된 소송 건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오브스 측은 6일 "오브스의 공동 창업자 중 한명인 유리엘이 2016년 초 엘라드 아라드와 헤지 펀드 설립을 위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코인트리 캐피탈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기는 했으나, 현지 규제로 인해 사업이 시작조차 되지 못했다. 은행 계좌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 조차 없었으며, 자금을 조성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소송에 언급된 지분, 재산권, 투자자 및 기타 자산 또한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이스라엘 현지 미디어를 인용해 "오브스의 공동 창업자인 엘라드 아라드가 조인트벤처 프로젝트 '코인트리 캐피탈'의 지분 문제로 인해 사업 파트너인 엘라드 아라드로부터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오브스 측은 "소송을 제기한 엘라드 아라드는 오브스에 어떤 식으로든 관여하지 않았으며, 실제로 오브스의 공동 창업자인 탈과 네타 모두 엘라드 아라드를 만나거나 얘기를 나눠본 적도 없다"며 "법적인 위협이 가해지기 전까지 그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 오브스를 분쟁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ORBS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3.34% 내린 0.018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조셉 영 "테더 온체인 거래량, 상당 부분 중국서 발생"... BTC 상승 견인?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조셉 영이 트위터를 통해 "대규모 중국 자금이 비트코인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최근 몇 달 동안 테더 온체인 거래량의 상당 부분이 중국에서 발생했다"며 "이는 제법 생각해볼만한 가설"이라고 말했다. 


 


) 외신 "中중앙은행, 위안화 안정에 5조원 유동성 공급... BTC 하락 전망"


중국 현지 미디어 중신망(中新网)에 따르면, 중국의 중앙은행 인민은행이 홍콩 위안화 채권 수익률 개선을 목적으로 오는 14일 홍콩에서 총 300억 위안(약 5조 1,330억원) 규모의 위안화 중앙은행증권(Central Bank Bill)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위안화 가치가 안정됨에 따라 기존에 비트코인으로 쏠렸던 자금이 다시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게 미디어 측의 설명이다. 인민은행은 홍콩 시장에서 3개월 기한 위안화 중앙은행증권 200억 위안 규모, 1년 기한 중앙은행증권 100억 위안 규모를 각각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위안화 중앙은행증권은 그간 인민은행이 역외(offshore) 시장인 홍콩에서 유동성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활용됐다. 인민은행의 이번 조치는 3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홍콩에서 직접 흡수해 위안화 안정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소식 이후, 홍콩 역외시장에서 1달러=7.13위안 이상으로 떨어졌던 위안화 환율이 1달러=7.0891위안까지 상승했다. 해당 미디어는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를 인용 "위안화의 환율이 약 10% 하락한 지난 2015년 말부터 약 1년간, 중국 비트코인 거래소에는 큰폭의 프리미엄이 발생했다"며 "이는 중국 투자자들이 글로벌 경제 변동성에 대한 헷징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활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약세를 보였던 지난 5월 5일에는 비트코인이 6,500 달러를 회복했다"며 "어제는 위안화 환율이 2008년 이래 처음으로 1달러=7위안 대로 떨어졌고, 비트코인은 12,000 달러까지 급등한 바 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기준, BTC는 현재 1.25% 오른 11,781.2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주간 거래량 사상 최대치 경신...美, 정부 자산 동결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거래량은 2주 만에 다시 한번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선거 결과 조작 등 권력 남용 혐의와 인권유린 등의 원인으로 모든 베네수엘라 정부 자산에 동결 조치를 진행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베네수엘라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율을 겪고 불안정성이 더해졌다. 글로벌 비트코인 P2P 거래 플랫폼 로컬비트코인즈(Localbitcoins), 팍스풀(Paxful), Bisq의 거래 활동을 추적하는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코인댄스(Coindance)에 따르면, 8월 6일(현지시간)까지 한 주간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이 기간 로컬비트코인즈에서만 약 680억 볼리바르가 비트코인으로 교환됐다. 지난 7월 20일 기록했던 사상 최대치 580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 이스라엘 은행, '암호화폐 투자 수익' 예치 거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이스라엘 일간지 하아레츠(Haaretz)가 "자금 세탁과 테러리스트 자금 원조 등에 대한 우려로, 이스라엘 현지 은행들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투자 수익금의 예치를 거부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어 미디어는 "이스라엘 개인 투자자는 투자 수익의 25%, 회사는 47%의 자본 소득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현지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은행 예치가 불가능해 투자 수익금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은 그들의 은행계좌, 부동산, 스쿠터 등 자산들이 차압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아직까지 이에 대한 명확한 법적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설명이다.


 


) 보고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기금 누적 수익률 2,000% 상회"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성과 및 모니터링 보고서를 통해 "GBTC가 최초 출시 이후 2,721.3%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 그레이스케일의 다른 암호화폐 자산 운용 상품의 수익률을 크게 앞질렀다"고 전했다. 지난 3월부터 GBTC의 연간 총 수익률은 84.4%를 기록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BTC를 제외하고 ETC 기반 자산 운용 상품만 7%의 누적 수익률를 기록했고 다른 알트코인 기반 자산 운용 상품은 마이너스 수익률를 나타냈다.


 


) 더비완, 대규모 중국 자본 BTC 유입설 반박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 단화캐피탈(DHVC)의 전임 상무이사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Primitive Ventures의 공동 창업자인 더비 완(Dovey Wan)이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대규모 중국 자본 BTC 유입설에 매우 회의적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후오비, OKEx등 주로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한 거래소들의 BTC 가격에는 역프리미엄이 발생했다 △위안화 장외거래(OTC) 프리미엄도 1%대로 최근 상승장에 들어서고부터 정상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계자 " 英국세청, 암호화폐 세금 징수 추진...코인베이스 등에 고객 데이터 요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업계 관계자를 인용 "영국 국세청(HMRC, HM Revenue & Customs)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고객 이름과 거래 내역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해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영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중 지난주 국세청으로부터 이러한 서한을 받은 곳은 코인베이스, 이토로, CEX.io 등 최소 3곳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 중 국세청의 서한을 받았다고 발표한 거래소는 아직 없다. 이어 그는 "영국 국세청이 10년 간의 데이터를 취합하긴 어려울 것이다. 만약 해당 당국이 최근 2~3년의 데이터만 입수하게 된다면, 2012년부터 암호화폐를 투자한 초기 투자자들에까지 납세 의무를 부과할 순 없을 것이다. 즉, 대규모 투자 수익을 거둔 투자자들은 국세청의 조세 범위에 포함되지 않고 암호화폐 투자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후 시장에 진입한 투자자들에게만 납세 의무가 부과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코인데스크는 영국 국세청에 해당 소식에 대한 진위여부를 물었으나, 당국은 조세정책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구체적인 답변이 불가하다고 답했다. 이에 미디어는 "만약 영국 국세청이 거래소들에 데이터 요구 서한을 보냈다면, 이는 미국 국세청(IRS) 등 기타 정부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앞서, 미국 국세청은 지난 7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를 소유한 납세자에게 '체납 세금을 납부하거나 보유 자산 변동 사항을 신고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1만 명 이상의 암호화폐 보유 납세자에게 발송한 바 있다.


 


) 암호화폐 담보대출 업체 '블록파이', 1,830만 달러 A라운드 투자 유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미국 소재 암호화폐 담보대출 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1,830만 달러 규모의 A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페이팔 공동창립자 피터 틸(Peter Thiel)이 주도한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갤럭시 디지털, 윙클보스 캐피탈, 컨센시스 등이 참여했다. 블록파이는 향후 팀 규모를 확대하고 글로벌 범위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전망이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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