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 정오 ) 간추린 코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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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 정오 ) 간추린 코인 뉴스

시덕이 0

6월 25일 ( 정오 ) 간추린 코인 뉴스


) WSJ 칼럼니스트 "페북 리브라 보유자, 손해만 보는 장사"


월스트리트저널 칼럼니스트인 제임스 맥킨토시(James Mackintosh)가 최근 게시한 글을 통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는 끔찍한 인센티브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리브라 보유자들은 이로 인해 항상 손해만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는 비자, 마스터카드, 페이팔, 우버 등 십 여개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그들은 1,000만 달러씩 투자해 40%에 이르는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리브라가 예상했던 실사용률에 미치지 못 하더라도 초기 투자자들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다른 방법(예: 중개 수수료)을 찾을 수 있다. 반면, 리브라가 강점으로 주장하는 안정적인 준비금 규모는 오히려 토큰 보유자들에게 손해만 안길 것이다. 리브라 보유자는 보험 장치가 없다. 만약 준비금 가치에 직접적인 가치 하락을 야기할 수 있는 '블랙스완'(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 사건이 발생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토큰 보유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美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내달 17일 리브라 청문회 개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의회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다음 달 17일 페이스북 자체 발행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2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날 위원회는 리브라가 소비자, 투자자 및 미국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맥신 월터스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페이스북 측에 있을 지 모를 위험 요소에 대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암호화폐 발행 계획을 잠시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로 인해 야기되는 사생활과 국가 안보 우려, 사이버 보안 위험, 거래 위험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다음 달 16일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결정한 바 있다.


 


) MIT 블록체인 수석 고문 "리브라는 지지, 페이스북은 경계 해야"


미국 MIT 디지털 화폐 연구소(MIT's Digital Currency Initiative) 수석 고문인 마이클 케이시(Michael J. Casey)가 코인데스크 뉴스레터 기고문을 통해 "페이스북을 경계해야 하지만, 리브라 프로젝트는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백만 명의 개발자, 광부 및 사용자가 참여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비트코인과 달리, 페이스북의 리브라는 검열 저항성이 없으며 장부 또는 소프트웨어가 압력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며 "리브라는 설계 단계부터 프로젝트를 페이스북에서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깊이 고민했지만, 이는 장기적인 시간을 필요로 하며 리브라는 한동안 강력한 페이스북의 중앙화 역량아래 놓인다. 이로써 대중의 신뢰를 잃은 페이스북 문화가 리브라 프로젝트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리브라는 은행 계좌가 없는 20억 명의 성인에게 재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숭고한 목표를 지녔다. 리브라는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들이 세계 송금 시장에 미친 보잘것 없는 영향과 달리 즉각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리브라 프로젝트의 성공은 비트코인의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향후 리브라 프로젝트가 검열에 직면할때도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써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평가했다.


 


) 외신 "호주 암호화폐 수익 납세 정책, 개선 필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최근 호주 멜버른 소재 암호화폐 전문 회계 컨설팅 기업 Crypto Tax Australia(이하 CTA)의 창업자인 아드리안 포자(Adrian Forza)가 "호주의 암호화폐 거래 차익 관련 납세 정책은 시점을 고려하지 않아 지나치게 많은 과세액을 청구받은 투자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CTA의 한 고객의 상황을 예로 들며 "지난해 1월 암호화폐 수익을 납세 당국에 신고한 한 투자자는 당시 25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해외 소재 기업으로부터 암호화폐를 통해 임금을 지급받았다. 하지만, 1년 간의 약세장에 해당 암호화폐 자산 가치는 2만 달러 가치까지 하락했다. 가치 하락을 고려하지 않은 납세 당국은 그에게 10만 달러의 세금을 부과했다. 이는 과도한 처사"라고 부연했다.


 


) 외신 "이란, 암호화폐 채굴자에 전력 공급 중단 조치"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이 이란 전력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 정부는 암호화폐 채굴자를 적발하는 즉시, 전력 공급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란 현지 미디어 IFP는 "국가의 전력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지난 5월 이란의 전력사용량이 7% 늘었으며, 이는 암호화폐 채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란 정부는 현재 현지 소비자 전력 공급을 위해 매년 1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달 초 이란 에너지 부분 정책 책임자인 호마윤 하에리 장관은 "암호화폐 채굴에 전력 보조금이 반영되어서는 안된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 세이프시프트 CEO "비트코인 추적 가능 특성, 업계 좋은 일"


블록체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에릭 보어헤스 세이프 시프트 창업자가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상대적으로 추적 가능한 특성은 업계에 있어서 좋은 일"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같은 특성으로 인해 각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에 더 수용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었다. 만약 비트코인이 처음부터 완전히 익명성을 기반으로 했다면, 정부가 암호화폐를 용인하는 시간은 이보다 더 짧아졌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 비트코인, 인도 프리미엄 발생...규제 영향


블록체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인도 현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약 8만 루블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미 달러화로 환전하면 약 1만 1500 달러다. 글로벌 평균 가격(1만 860달러)과 비교해 프리미엄이 형성된 가격이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다른 국가와 비교해 비트코인을 구입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인도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며 "앞서 인도 당국은 현지 은행과 금융 기관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 러시아 중앙은행 관계자 "암호화폐 이용 사기 사건 많지 않다"


블록체인 미디어 더 블록에 따르면 아르템 시세프 러시아 중앙은행 정보 보안 부책임자가 현지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에서 발생하는 사기 사건에서 암호화폐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를 통해 현금화가 이뤄지는 사기의 규모는 생각만큼 크지 않다"며 "공격자들에게 있어, 현금을 직접 다루는 것이 더 편리하다, 대부분의 사기 사건이 은행카드를 통해 현금을 인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외신 "대다수 BSV 온체인거래, 암호화폐와 무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NW)에 따르면, 비트코인사토시비전(BSV, 시가총액 8위)의 대다수 온체인거래가 암호화폐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한 트위터 이용자(@painted_frog)를 인용해 "지난 한 달 동안 BSV 온체인거래의 98.4%가 유료 구독 기상 정보 웹사이트(OpenWeatherMap.org)의 데이터를 복사해서 블록체인에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코인베이스 전 CTO "암호화폐 초심자, BTC 투자 추천"


블록체인 미디어 체인디디(ChainDD)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전 CTO인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투자 전망이 좋으며, 중요한 기술적 돌파구이다. 또한 혁신이 BTC와 ETH에 그칠 것이라고 여기지 않기 때문에 기타 디지털 자산 또한 전망이 좋다"며 "하지만 이제 막 암호화폐 산업에 참여한 초심자들은 BTC에만 투자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BTC를 사는 것은 전통 주식 시장에서 뱅가드 인덱스 펀드(S&P500)를 사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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