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금을 버리고 비트코인을 사라’의 두 번째 광고 제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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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금을 버리고 비트코인을 사라’의 두 번째 광고 제작중

김연희 0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행했던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의 ‘금을 버리고 비트코인을 사라(Drop Gold, Buy Bitcoin)’ 광고를 기억하는가?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자산 관리의 설립자이자 CEO인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는 두 번째 TV 광고가 지금 제작 중이라고 발표했다.

“예금계좌나 집에 혹시 금을 보관하고 있다면, 지금은 그것을 없애고 비트코인을 대신 살 때이다” 이는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의 주력 제품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 Grayscale`s Bitcoin Investment Trust)에 대한 두 번째 TV 광고의 메시지이다. 첫 번째 광고는 꽤 인상적이었다.

 


디지털통화그룹(DCG: Digital Currency Group)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한 배리 실버트는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드롭골드(Dropgold) 시리즈의 두 번째 광고 제작이 승인돼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트위터 논평가들이 제안했듯이, 비트코인 채택을 촉진하면서 금을 버리는 것은 좀 불공평하다 말한다. 금은 가치를 보존하는 투자로서 피아트 머니(법정화폐)의 인플레이션 위험으로부터 헤지하는 데 사용된다. 비트코인 자체는 디지털 골드(digital gold)라고 불리며 2008년 금융위기의 결과로 출범했다.

흥미롭게도, 금과 비트코인은 지난 30일 동안 상대적으로 비슷한 실적을 보여왔는데, 둘 다 중미 무역 전쟁 카드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 BTC 랠리에 불타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는 올 2분기 190% 이상 상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월 말 모닝스타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따라서, GBTC는 모든 펀드 및 기타 주류 투자 상품 중에서 단연 최고의 실적을 보여 왔다. 이에 비해 금 선물은 9% 올랐고, S&P 500 지수는 같은 기간 3.8% 상승했다. 실제로 GBTC는 2019년 상반기 모든 펀드 보다 월등히 뛰어났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라이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스텔라, 리플, 지캐시를 포함한 다른 암호화폐에도 투자했다. 현재 이 회사는 총 27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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