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2 코인니스 간추린 뉴스

logo
자유게시판

2019.06.22 코인니스 간추린 뉴스

시덕이 0

6월 22일 (정오) 간추린 코인뉴스


) 암호화폐 글로벌 시가총액 3,000억 돌파


암호화폐 데이터 정보 제공 플랫폼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3,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3,024억 6,992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이후 1년 만이다. 현재 메이저 암호화폐들 모두 BTC 강세에 동조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 "리브라, 통화 통제권 민간으로 이전... 사익추구 우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 시간) 지난 2007년 페이스북을 떠난 크리스 휴즈(Chris Hughes)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가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는 통화 정책의 통제권을 중앙은행에서 민간 기업으로 이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민간기업이 화폐 정책의 통제권을 가진다면 그들은 공공의 이익보다 사적인 이득을 추구할 것"이라며 "세계 각국의 규제기관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때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 휴즈는 지난 5월 9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페이스북은 시장을 독점하며 경쟁사들을 궁지에 몰아넣고 있을 뿐 아니라 보안보다 성장에 치중하고 있다"며 "오늘날 존재하는 페이스북은 저커버그와 내가 만들었던 2004년의 페이스북이 아니다. 현재의 페이스북은 사라져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 리플 CEO "XRP, BTC와 경쟁 관계 아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XRP, 시총 3위)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 시간)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XRP와 BTC는 경쟁 관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소 또는 디지털 골드라고 불리는 반면, XRP는 법정통화 간의 전송을 위한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두 암호화폐는 핵심적인 차이점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XRP의 평균 거래 수수료는 1센트 미만이지만, BTC의 평균 거래 수수료는 2.3 달러 수준이다. 각각의 암호화폐는 일정한 실사용 사례를 통해 존재 가치를 입증해야 하며,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는 단일 암호화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리서치 "전세계 투자자 19%, 암호화폐 구매 경험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러시아 소재 IT 보안 업체 카스퍼스키랩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지난해 10월부터 11월 한달 간 22개 국가 13434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중 약 19%의 응답자가 암호화폐를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해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10%는 암호화폐의 작동 원리를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응답자 중 81%는 암호화폐 구매 경험이 없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14%는 향후 암호화폐 구매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 블록체인 사업 관련 재무 전문가 채용 공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21일(현지 시간) 페이스북이 공식 사이트 채용란에 블록체인 재무 관리자(Finance Program Manager, Blockchain)를 채용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직책은 페이스북 재무 프로젝트 관리기구(Financial Project Management Organization)의 리더 역할로, 글로벌 금융 프로젝트 기획 및 시행을 담당한다는 설명이다.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 관련 언급은 없다. 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페이스북의 채용 웹페이지에는 총 26개의 블록체인 관련 직책을 채용 중이다.


 


) 美 재무부 장관, FATF 총회서 "암호화페, 적법 사용은 허용...불법 행위 용납 못한다"


미국 재무부(U.S. DEPARTMENT OF THE TREASURY)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Steven T. Mnuchin) 미 재무부 장관이 오늘 미국 올랜도(Orlando)에서 열린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서 "새로 적용되는 지침에선, 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들은 전통 금융 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자금세탁방지(AML)·테러자금조달차단(CFT)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체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자금 이체 당사자 양측의 신원을 모두 확인해야 한다. 


  2. 관련 정보들을 다른 가상 자산 취급업체들과 사법부와 공유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개발해야 한다.


  3. 사용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적절한 실사를 수행하여 불법 행위를 방지해야 한다. 


  4. 특정 비즈니스의 위험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또한 그는 아래와 같이 발언했다. 


  1. 우리는 암호화폐가 기밀 계좌(secret numbered accounts)처럼 사용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 우리는 적법한 사용은 허용하나, 불법 행위가 지속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3. 나는 미국에서 합법적인 용도로 디지털 자산을 사용할 수 있는 규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와 기타 규제 당국과 워킹 그룹을 결성했다. 


  4. 나는 여러분들이 자신이 속한 시장에서 이와 같이 이행해줄 것을 장려한다. 


 


) 바이낸스 CEO "규제 당국, 암호화폐 전혀 이해 못해...오히려 보급 촉진할 뿐"


자오창펑(赵长鹏) 바이낸스 CEO가 지난 21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제정되고 있는 많은 규제들을 봤을 때 대부분 암호화폐를 몰아세우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명백한 건 정책 입안자들이 암호화폐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제정하고 있는 규제들의 2차 효과(secondary effects)를 고려하지 않는다. 해당 규제들은 결국 압호화폐의 실질적 보급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 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무너뜨리기 위해선 현재 사용하고 있는 법정화폐의 사용성을 제고하고 규제를 줄이며 자유는 늘리는 방안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이와 정반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 CNBC 경제 프로그램 진행자 "리브라, 암호화폐 아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dailyhodl)에 따르면, CNBC 경제 프로그램 '스쿼크박스(Squawk Box)'의 진행자 조 커넌(Joe Kernen)이 최근 "페북코인 리브라는 암호화폐가 아니다"라며 "이는 P2P 모바일 결제와 소셜네트워크 기능이 통합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벤모(Venmo)와 유사한 서비스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리브라가 블록체인 기반인가? 최소한 암호화폐라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가치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 하지만 리브라는 달러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암호화폐라고 볼 순 없다"고 강조했다. 


 


) 와이스 레이팅스 "리브라, 최고의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암호화폐는 아니다"


미국 글로벌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가 최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페이스북의 리브라는 최고의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지만, 진정한 암호화폐(true crypto)라고 볼 순 없다"고 진단했다. 앞서, CNBC 경제 프로그램 '스쿼크박스(Squawk Box)'의 진행자 조 커넌(Joe Kernen)도 "리브라는 암호화폐가 아니다"라며 "이는 P2P 모바일 결제와 소셜네트워크 기능이 통합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벤모(Venmo)와 유사한 서비스일 뿐"이라고 말한 바 있다. 


 


) FATF, 암호화폐 규제 지침 최종 권고안 발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암호화폐 규제 지침 최종 권고안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한 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s)들은 암호화 자산 이체 서비스를 이용한 양측의 정보를 규제 당국에 공유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해당 최종 권고안이 제시한 필요 제출 정보에는 발신자(originator)와 수신자(beneficiary)의 이름과 트랜잭션에 사용된 양측의 계정 그리고 발신자의 주소지, 주민등록번호(national identity number) 등이 포함됐다. 또한 FATF는 "VASPs가 사업장 관할 규제 당국으로부터 관련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하며, 제재 대상(sanctioned individuals)의 계좌를 동결하거나 트랜잭션을 금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각국 정부는 오픈소스 정보와 웹 스크래핑 툴을 통해 미등록 운영업체들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FATF는 공동 성명을 통해 "앞으로 지침 이행을 위해 회원국들에게 12개월의 준비 기간을 부여할 예정이고, 오는 2020년 6월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FATF, 암호화폐 규제 지침 최종 권고안 발표(2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방금 전 공식 홈페이지에 '가상 자산·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지침(Guidance for a Risk-Based Approach to Virtual Assets and 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s)'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FATF는 "가상 자산이 자금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8년 10월 개정작업을 거쳐 2019년 6월 최종 권고안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권고안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가상 자산 활동 및 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FATF 권고안이 어떻게 적용되는가?


2. 가상 자산 및 가상 자산 서비스 업체와 관련하여 각국 정부와 관할 규제 당국에 FATF 권고안이 어떻게 적용되는가?


3. 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가상 자산 활동에 참여하거나 기획하는 은행, 증권 중개업자 등 기관들에게 FATF 권고안은 어떻게 적용되는가?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abea592def40137d8c1f14b264763463_1561188879_8167.jpg 

0 Comments
제목

카테고리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