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코스모체인의 피츠미 서비스를 카카오가 인수한다는 소식 발표로 난리가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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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에 따르면 정확히는 코스모 체인을 운영하는 법인 블랜디드의 경영권을 확보한다. 피츠미의 개발사이다.라고 했습니다.

카카오가 뷰티 및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목표로 투자부문 자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피츠미를 개발한 블랜디드의 경영권을 인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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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소식의 주체는 카카오 내부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입니다.

위 기사 이후 코스모체인은 공식 채널들을 통해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피츠미를 운영하는 소속법인을 인수했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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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후 이 공지를 코스모체인 측에서 내렸다는 것이죠.

그런데 갑자기 기사가 하나 나옵니다. 카카오가 코스모체인의 운영법인 블랜디드의 경영권 확보는 사실무근이라고 이야기 한 것이죠.

카카오 측은 검토를 했던 것은 맞지만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투자 여부와 투자 진행시 인수할 지분 규모 등 아무 것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 인수를 하거나 경영권을 확보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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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코스모체인 관계자가 지분투자 논의가 몇몇 회사와 진행되고 있지만 주식회사 카카오가 코스모체인 자체에 투자할 계획은 없다며 당사에서 확인한 바 없는 내용이 알려졌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위에서 공식 발표한 내용과 다른 느낌의 이야기죠. (카카오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차이로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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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카카오 인베스트먼트는 다른 개념이죠.

논란이되고 급하게 기사가 나옵니다. 카카오가 투자했고, 경영권 확보를 앞두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기사로 인수가 아닌 투자로 급선회를 한거냐는 커뮤니티 반응이 있었죠.

그리고 코스모체인의 공식입장이 담긴 매일경제 뉴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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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미의 인수 주체는 카카오가 아니라고 합니다. 투자 논의한 상대도 카카오가 아니라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 카카오 본사 측과 지분투자를 진행한 적은 없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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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관계자는 코스모체인의 경영권 확보여부에 대해 결정되지 않았다. 투자도 확정이 아니다. 그리고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의 서비스와 연관성이 없어도 투자가 가능한 계열사라고 이야기하였고, 투자 결정이 서비스 협력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인수기업 발표로 기대감에 올라갔던 차트는 이러한 논란이후 엄청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반응은 이렇습니다.

빅어나운스먼트가 있다면서 기대를 가지게 했다. 시총 10조 제계 40위 안에드는 회사가 지분 51% 인수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공식 발표를 해놓고 다시 삭제를 했다. 그리고 지분인수가 아닌 투자로 말이 바뀌었는데, 투자확정도 아니고 검토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다 거짓말이였다. 공동 고소해야되고, 사기극이다.

송호원 대표가 개명하고 성형수술하고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연기자 섭외했다. 오케이엑스 거래소 디렉터도 연기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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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의 난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송호원 대표가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할 수 있는데 분위기인지 카카오톡방은 난리입니다.

코스모체인의 공식발표는 위에 매일경제 기사와 함께 코스모체인의 인수는 사실이 아닌 피츠미와 소속법인이 그 대상이다. 카카오는 관게가 없으며 카카오 인베스트먼트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과 내일 저녁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코스모체인 커뮤니티는 여러 욕설 비난 조롱 등 난장판인 상태입니다. 조선족을 풀었다니, 조롱받고 돈 챙기면 할만할 것 같다는 등.. 심하네요.

비판과 비난의 차이는 알아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캠의혹을 받던 위즈블이라는 프로젝트의 대표가 자살했을 이유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벼운 말 한 마디가 크게되면 누군가는 진짜 크게 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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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남에게 있지 않습니다. 수익을 보장하는 발언을 했거나 사기를 치거나 했다면 다르겠지만요.

지금부터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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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체인의 발표는 엇갈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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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독이라고 코스모 측이 아닌 기사에서 발표 된 내용

2. 급하게 공식 발표를 하게된 코스모체인 카카오톡, 텔레그램 공지

3. 카카오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대한 혼란으로 나온 카카오의 인수 부인

4. 코스모체인의 공지 삭제

5.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투자도 미확정이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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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의 기업인수 및 투자는 정말 쉽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오전의 급작스러운 기사를 통해 모든게 꼬인 느낌입니다. 실제로 논의는 진행되고 있었다. 검토 중이다는 내용은 실제 이야기를 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수계획이 없다.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는 내용도 업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꼬여서 나왔기에 앞으로 이야기되던 내용도 부정적이 될 수 있고, 이후에 검토 결과 진행하게 되었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코스모체인에서 대기업과 관련된 내용을 어느정도 확정없이 이렇게 이야기하진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큽니다. 이후를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