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투자자들, '금을 버리고' 비트코인 픽업
그레이스케일 투자자들, '금을 버리고' 비트코인 픽업
디지털통화그룹이 설립한 디지털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는 28일 수요일 기관 투자자들을 흔들어 금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고 비트코인(BTC)에 대한 자리를 잡으려는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했다.
발표에 의하면, ‘#DropGold’ 캠페인은 비트코인의 실현 가능한 디지털 자산 등급으로의 출현을 촉진하는 동시에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홍보한다.
그레이스케일의 대표인 배리 실버트는 “금 업계는 고가 금속을 마케팅하는 환상적인 일을 해냈지만 비트코인은 물리적인 특성과 시장적 효용성이 뛰어나다”고 말하며, “비트코인이 우리 디지털 시대의 가치 창고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한 “다양한 투자 전략의 이점을 보완하기 위해 비트코인으로 다각화를 생각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교육을 제공하는 DropGold.com을 개설했다.
이 메시지는 암호화폐 산업의 다른 주요 주자들이 지난 1년 동안 설교해 온 내용을 그대로 반영한다. EOS(EOS)의 뒤를 이은 회사인 Block.one의 CEO겸 공동 창업자인 브랜단 블루머(Brendan Blumer)는 비트코인이 향후 20년 동안 금을 표준 가치 저장소로 대체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타일러 윙클보스는 비트코인이 매우 성공적이어서 가치 저장소의 역할을 하는 능력이 금을 포함한 현재의 상품들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그레이스케일사의 경영자산은 최근 몇 달 만에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금 온스당 현물가격은 이날 현재 0.42% 하락한 12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