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은행, 암호화폐 거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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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대 은행, 암호화폐 거래 지원

출처=Unsplash

브라질 은행 이타우 유니방코가 투자 플랫폼의 일환으로 고객을 위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타우 유니방코는 브라질에서 자산 기준으로 가장 큰 은행이자 라틴 아메리카의 주요 대출 기관 중 하나다. 디지털 자산 책임자 구토 안튠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한다"며  "앞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더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타우 은행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의 암호화폐 수탁자 역할을 수행하며, 이는 곧 고객을 위해 암호화폐 자산을 보관한다는 의미다. 안튠스는 처음에는 이타우 고객이 외부 암호화폐 지갑을 사용해 암호화폐를 입출금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은행 계좌에 돈을 보관할 때 투자한 금액에 대한 담보로 이타우의 대차 대조표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은 이타우 유니방코, BTG 팩추알, 산탄데르 브라질 등 브라질 최대 대출 기관들이 디지털 브라질 헤알화인 드렉스의 전국적인 출시를 준비하기 위해 인력을 늘리고 자원을 추가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전해졌다. 이타우는 올해 초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안튠스는 고객의 85%가 은행에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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