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틀째 7만달러 유지..."이번 사이클 다르다" 낙관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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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틀째 7만달러 유지..."이번 사이클 다르다" 낙관론 확산

살살치즈빵 0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이틀째 7만 달러선을 유지하며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70,166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9,335.61달러, 최고 71,134.67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73,750.07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 동안 하강 곡선을 그리며 한때 6만 달러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날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스위스 기반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 중 한 곳인 21셰어즈(21Shares)가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은 반감기 도래 전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세 차례의 반감기와는 다른 시장 역학을 경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1셰어즈는 "이전 사이클에서는 모두 반감기 도래 이후 이어진 공급 충격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은 다른 전개가 될 가능성이 있다. ▲현물 ETF 출시로 인한 수요 급증 ▲유동성 및 공급량 감소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고래들의 장기 보유 추세 등은 반감기와 맞물려 이전 사이클보다 강한 상승세를 불러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도 "이번 사이클은 다르다. 지난 6개월 동안 860억 달러의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 시장에 유입됐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2022년 약세장 바닥을 정확히 예측한 익명의 분석가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도 최근 X에서 자신의 팔로워 143,000명에게 "BTC 로그성장곡선(LGC)에 따르면 현재의 시장 구조가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이 이번 상승장에서 16만 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약 70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반감기 전 75,000~80,000달러를 테스트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후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4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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